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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규 400만원 독박에 아내에 거짓말, 김준호 ‘♥김지민의 힘’ 무독 행진(독박4)[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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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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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S, K·star, AXN ‘니돈내산 독박투어4’ 캡처
채널S, K·star, AXN ‘니돈내산 독박투어4’ 캡처
채널S, K·star, AXN ‘니돈내산 독박투어4’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준호, 김지민과 재혼하고 인생 폈다 "좋은 기운" 무독 행진'

코미디언 홍인규가 무려 약 400만 원을 독박 쓰고 아내에게 거짓말을 감행한 가운데, 코미디언 김준호는 사랑의 힘 덕인지 무독 행진을 이어갔다.

9월 27일 방송된 채널S, K·star, AXN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4' 18회에서는 싱가포르 최다 독박자가 결정됐다.

이날 인도네시아에서 싱가포르로 이동한 독박즈는 싱가포르의 대표 음식인 크랩 요리를 먹으러 갔다가 메뉴판을 보고 깜짝 놀랐다. 메인 메뉴 하나가 약 50만 원이었던 것. "인도네시아에서 오자마자 가격이 2배로 뛰었다"며 어마어마한 물가에 입을 떡 벌린 이들은 "괜히 오버했다가 큰일난다"면서 4, 6인분짜리 메인 메뉴에 게살볶음밥 하나만 추가 주문했다.

정신없이 먹은 저녁 식사비는 무려 약 71만 원이었다. 생각보다 훨씬 높은 금액에 어느 때보다 긴장한 상태로 독박 게임이 진행됐고 홍인규가 독박을 썼다. 스케줄 탓에 저녁 식사 후 떠나게 된 하승진은 무사히 넘긴 결제에 "홀가분 하게 간다"며 대만족했다.

하승진과 헤어진 독박즈는 싱가포르 여행의 필수 코스라는 슈퍼트리 쇼를 본 뒤 꿈에 그리던 랜드마크 5성급 호텔 마리나 베이 샌드에 입성했다. 독박즈가 쓸 방은 스위트룸과 스탠더드룸이었다. 세련된 디자인의 넓은 거실에 곳곳에 있는 고급스러운 어메니티, 넓은 욕조가 반짝이는 욕실, 정원이 보이는 테라스, 화려한 야경까지 독박즈는 호텔의 럭셔리한 분위기에 "대박이다", "화장실에서 자도 되겠다"라며 연신 감탄했다.

방 배정 게임에는 조식 뷔페까지 걸렸다. 스위트룸은 조식 포함이고 스탠더드룸은 조식이 불포함이라고. 단 2명만 이용 가능한 스위트 룸은 게임을 통해 장동민, 홍인규가 차지했다.

사실 방 배정보다 더 중요한 건 숙소비 독박 게임이었다. 스위트룸은 약 194만 원, 스탠더드룸은 약 156만 원이었다. 혼자 내기 부담되는 금액에 심각해진 김준호는 "(1, 2일차 숙소비 독박자) 대희 형이랑 세윤이가 (독박 면제돼) 빠졌다. 동민이랑 나랑 너(홍인규)랑 걸리면 한 명이 못 낸다"면서 "두 명이 7대3으로 (나눠서) 내자"고 제안했다. 1등은 독박 면제, 2등은 30%인 105만 원, 3등은 70%인 245만 원을 결제하자는 것. 모두가 이를 받아들였다.

'독박투어' 사상 가장 큰 금액 350만 원이 걸린 최고 빅매치가 진행됐다. 큰 금액이 걸린 만큼 예민하게 진행된 게임 끝에 장동민이 면제 당첨됐으며, 김준호가 105만 원, 홍인규가 245만 원을 결제하게 됐다. 싱가포르에서만 4독째인 홍인규의 누적 독박 비용은 무려 393만 9천 원이었고, 호텔을 직접 예약했던 홍인규는 "왜 이런 호텔을 잡냐. 내 주제를 알아야지"라며 괴로워했다. 김준호도 마냥 웃을 수 없었다. 김준호는 "나는 무독인데 100만 원이다. 이것도 처음이네"라며 씁쓸해했다.

독박즈는 인피니티 풀에서 야경을 보며 물놀이를 했다. 이어 다음날 각자 조식, 수영 등을 알차게 즐기고 체크아웃한 독박즈는 멀라이언 파크로 이동해 교통비 통독박 게임을 했다. 이때 "나 싱가포르에서 400만 원 썼다"고 한탄한 홍인규는 3독인 장동민을 4독으로 만들기 위해 애썼으나 안타깝게도 교통비 독박까지 쓰며 최다 독박자가 됐다.

홍인규가 결제한 금액은 최대 최고인 399만 5천 원이었다. 홍인규는 "아내가 어제 전화가 왔다. 마리나 베이 샌즈 독박 걸렸냐고 묻길래 스트레스 받을까 봐 안 걸렸다고 뻥쳤다. 이건 괜찮은 거 아니냐. 가서 기분 좋을 때 솔직하게 얘기하는 게 낫지 않겠냐"고 모두의 동의를 구했고 김준호는 "선의의 거짓말"이라며 위로했다. 홍인규는 체감온도 39도 무더위 속에서 모나리자가 되는 벌칙도 받았다. 홍인규는 김준호가 결혼 후 무독 행진이라는 사실에 "좋은 기운 부럽다"고 토로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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