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이 밝히는 이상화의 매력, “너무 무섭지만 웃을 때 귀여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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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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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가수 강남이 아내 이상화의 매력에 대해 밝혔다.
강남은 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이상화와의 결혼 스토리 등을 밝히면서 이상화의 매력을 소개했다.
이상화에게 “상화씨, 식사하셨어요?”와 같은 극존칭을 쓴다는 강남은 “(이상화가)아우라가 있기 때문에 압박이 있는데 사귈 때는 이 정도의 압박이 없었지만 결혼한 후에는 압박이 심해진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화는 “연애와 결혼 생활은 다르다”며 “결혼은 한가정을 꾸려서 행복한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가야 하는 거”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남자가 그 동안 주체 못했던 장난들을 자제시켜야 하니 이렇게 변했다”고 항변했다.
이후 강남은 이후 제작진과의 별도 인터뷰에서 “내가 잘못을 했을 때 ‘그 분’에게 아우라가 생기는데 그게 무섭다”고 설명했다. 강남은 “그걸 저랑 강북이랑 리아(반려견들)은 느끼는데 반려견들은 2층으로 도망간다”며 “너무 무서운데 웃을 때 귀엽게 웃으니까 반전 매력”이라며 이상화의 무서움 속에서도 드러나는 매력에 대해 소개했다.
이상화는 스피드 스케이티 전 국가대표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2연패를 달성했으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2019년 은퇴한 이상화는 같은 해 가수 강남과 결혼했다.
upan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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