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리정, 실제 차로 연습없이 기능시험 도전..."결과는 강제실격" (나 혼자 산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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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리정이 실제 차로 연습없이 기능시험에 도전했다가 강제실격이라는 결과를 받았다.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리정의 운전면허 시험 도전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리정은 반려견 두두를 데리고 리정 소파를 만들어준 디자이너의 사무실을 방문했다.
리정은 리정 소파를 이을 두 번째 작품으로 두두 베드를 얘기했다. 리정은 "두두를 위해서 하나 만들어 주고 싶었다"고 했다.
디자이너들은 두두의 털에 맞는 색깔을 찾기 위해 재질과 색깔이 다양한 원단들을 가져왔다.
리정은 "내가 알기로는 강아지가 파란색이랑 노란색밖에 못 본다고 하더라. 그래서 노란색을 생각했다"고 말했다.
디자이너는 3D모델링으로 바로 여러 가지 조합을 확인해 봤다.
리정은 나중에 다시 논의하기로 한 뒤 반려견이랑 탈 수 있는 펫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리정은 1종 자동 면허 시험에 도전 중인 사실을 전하면서 필기시험의 경우 열심히 공부를 해서 꽤 높은 점수로 붙었다고 전했다.
리정은 "두두가 아프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에 면허 취득에 나선 것이라고 했다.
리정은 걱정 가득한 얼굴로 실내에서 운전연습을 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 학원을 찾았다.
리정은 "이거라도 해야 진짜 차를 탔을 때 덜 떨리지 않을까 해서 전날 4시간 연습했다"고 털어놨다.
리정의 실내 운전연습을 지켜보던 멤버들은 요즘 운전면허 실기시험에 평행주차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술렁였다.
리정은 예상치 못한 멤버들의 반응에 놀라면서 요즘은 T주차만 있다고 알려줬다.
'운전 꼰대' 전현무는 T주자보다 평행주차할 일이 더 많다면서 멤버들에게 다 면허증을 반납하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연습을 마친 리정은 시험장으로 이동해 시험용 트럭을 처음으로 보게 됐다.
코드쿤스트는 리정이 시험용 트럭을 한 번도 안 타보고 시험에 도전하는 것을 보면서 "강심장이다"라고 놀라워했다.
리정은 요즘은 영상만 보고도 다들 도전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리정은 응시자들 중 가장 마지막으로 호명되어 3호차에 탑승했다. 리정은 내부 스캔을 한 뒤 발이 계속 떨리는 모습을 보였다.
리정은 스튜디오에서 너무 떨렸다면서 영상을 보는 지금도 떨린다고 했다.
리정은 시동을 걸고 감점없이 출발하며 긴장감을 쫓기 위해 계속 혼잣말을 했다.
T주차까지 잘하던 리정은 주차를 가고 나오는 길에 탈선을 하며 20점 감점을 받은 뒤 연석 위로 올라가면서 강제실격을 당하게 됐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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