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휠체어 탄 18호 가수에 응원글 남겨…“‘각인 성공!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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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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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배우 공유가 JTBC ‘싱어게인4’에 출연한 18호 가수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22일 공유는 자신의 SNS에 ‘싱어게인4’ 방송 장면을 캡처해 올리며 “보다가 세 번 놀랐다. 한 번 만났던 분이라... 안타까운 사고 얘기에 부른 ‘진심’이 와 닿아서… 각인 성공! 응원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21일 방송된 ‘싱어게인4’에서는 휠체어를 타고 무대에 오른 18호 가수의 사연이 공개됐다. 그는 “예심 통과 후 준비하던 중 1톤 트럭에 치였다. 정신을 차려보니 트럭 밑에 깔려 있었고, 운전기사가 내가 치인 걸 모르고 몇 km를 갔다”며 “허리가 여섯 군데나 부러지고 온몸이 다쳤지만, 다행히 목소리와 기타 칠 수 있는 손은 무사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처음엔 막막했지만, 아직 노래할 수 있다는 게 감사했다. 재활하면서 ‘싱어게인4’ 무대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드라마 ‘트렁크’ OST를 부르며 공유 님을 만난 적이 있다. 공유 님이 ‘싱어게인’ 팬이라고 하셔서, 이번 도전으로 제 이름을 각인시키고 싶었다”고 밝혀 감동을 더했다.
이에 공유는 방송을 본 뒤 직접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팬들 역시 “공유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진다”, “18호 가수님 힘내세요”, “두 사람의 인연이 감동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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