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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 "첫 데뷔 망해서 다시 4년 연습생, '프듀'로 아이즈원 결성"('돈마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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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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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선미경 기자] ‘돈마카세’ 가수 권은비가 첫 번째 데뷔 실패 후 재데뷔한 사연을 밝혔다. 

권은비는 7일 오후에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프로그램 ‘돈마카세’에 출연했다. 

이날 홍석천과 이원일은 권은비를 소개하며 ‘워터밤’에 대해 물었다. 권은비는 ‘워터밤의 여신’이라 불릴 정도로 페스티벌을 대표하는 가수로 불린다.

권은비는 “물놀이도 할 수 있고 음악도 즐길 수 있는 여름 음악 축제 아닐까”라면서, 무대 메이크업에 대해 “화장이 녹고 잘 번지니까 픽서라고 방수가 좀 잘 되는 화장품이 있다. 픽서 뿌려서 코팅도 하고 그런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권은비는 이날 ‘프로듀스 48’을 통해서 아이즈원으로 재데뷔한 사연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권은비는 “오디션 프로그램 나오기 전에 2014년에 한 번 데뷔했었다. 그때는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팀이 해체됐다”라며, “다시 4년 정도 연습하고 오디션 프로그램에 다시 나가서 아이즈원이란 팀을 결성했다”라고 밝혔다. 

첫 번째 데뷔 실패 후 다시 데뷔해서 아이즈원, 솔로 가수로 성공하기까지 권은비는 힘든 시간을 견뎌냈다.

권은비는 “모든 사람들이 절망의 시간이 다 필요하니까. 그런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내가 버틸 수 있는 것 같다. 그때는 ‘버텨야 한다’는 마음으로 끝까지 버텼는데, 응원해주는 친구들도 많았고 가족들도 있었다. 지금은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seon@osen.co.kr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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