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서유나 기자]

웹툰작가 출신 화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방송 섭외를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

10월 17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618회에서는 그림 작업이 잘 안 풀리자 조언을 얻기 위해 지인들을 만나는 기안84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친한 동생 김충재를 만나러 간 기안84는 "나 요즘 그림 5시간도 못 그린다.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니까 그림할 때 집중력이 떨어진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기안84는 "미술 한 지 3, 4년밖에 안 됐잖나. 가끔 뭔지도 모르겠다. 이걸 계속 하는 게 맞는지도 모르겠고 한다고 하니까 열심히 하는데. 원래 올해 방송이 진짜 많이 들어왔다. 현무 형님 만큼 했을 거다. 들어오는 거 다 했으면. 그거 하면 그림을 아예 못 그리니까 (거절하고) 그 시간에 그림을 그렸다"며 본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2023년 고정 프로그램을 21개 맡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전현무는 현재 고정 프로그램 15개를 맡고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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