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이해하고 너를 이해하는 시간"...영화 '우리 둘 사이에', 안방 극장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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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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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강동인 인턴기자) 장애인에 대한 묵직한 질문들로 무장한 소셜 성장 영화 '우리 둘 사이에'를 안방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휠체어를 탄 평범한 여성이 예기치 못한 임신으로 마주하게 되는 34주간의 이야기 '우리 둘 사이에'가 11일부터 극장 동시 IPTV 및 VOD 서비스를 통해 안방극장 관객들을 찾아간다.
'우리 둘 사이에'는 장애 여성의 임신과 출산이라는 사회적 이슈를 섬세한 각본과 연출로 정면에서 마주하며, 심도 있는 질문과 대화를 이끌어내는 올해 가장 사려 깊은 소셜 성장 드라마다. '최선의 삶' 조감독, '찬실이는 복도 많지' 스크립터, 단편 '우라까이 하루키' 조감독 등 다채로운 현장 경험을 통해 실력을 쌓아온 감독 성지혜의 장편 데뷔작이다.
장애인 여성이 임신 이후 가족과 함께 모두의 길이 아닌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34주의 여정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한 여성의 보편적인 성장 드라마로 담아내 영화진흥위원회 개봉 지원을 받으며 독립영화계의 주목을 이끌었으며, 지난해 가치봄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빛과 철', '여섯 개의 밤',' 장손' 등 깊이 있는 연기의 실력파 배우 김시은과 첫 장편영화 주연을 맡아 스크린에서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이는 배우 설정환, 여기에 따스한 존재감을 지닌 배우 오지후, 강말금이 함께하며 온기 어린 앙상블을 완성한다.
'우리 둘 사이에'는 장애 여성의 임신이라는 미지의 세계를 마주한 여성 '은진'의 여정을 담은 성지혜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지난 7월 30일 개봉하여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따스한 호평을 이끌어냈다. 개봉 이후 공동체 상영 또한 성황리에 이어지며, 작품의 의미를 더 긴밀하게 확장해 나가는 중이다.
또한 장애인의 이동권과 성재생산권 등 사회적 사각지대에 빛을 비추며 심도 깊은 질문과 논의를 불러일으킨 것은 물론, 김시은, 설정환, 오지후, 강말금 배우가 완성한 온기 어린 앙상블로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우리 둘 사이에'는 11일부터 IPTV 및 VOD 서비스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인디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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