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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얼에 무릎 꿇으라고"…브아솔, '고척돔 입성' 앞두고 '탈퇴' 성훈과 갈등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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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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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얼과 성훈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R&B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정엽, 나얼, 영준. 이하 브아솔)과 전 멤버 성훈이 그룹 '탈퇴'를 두고 확연한 입장 차를 보이고 있다. 

성훈은 지난 2003년 브아솔의 멤버로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을 함께 냈다. 그러다 2023년 팀에서 탈퇴했으며, 당시 소속사 측은 전속계약 해지를 "상호 원만하게 합의했다"고 알린 바 있다.

하지만 성훈은 7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과거 팀을 탈퇴하는 과정에서 소속사의 강요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2022년 당시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새 앨범 녹음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나얼 형이 목이 좋지 않아 언제 회복될지 모른다고 했고, 저는 기다리며 제 2집을 준비했다"는 글을 적었다.

그러나 이미 나얼의 목소리가 돌아왔고, 나얼의 솔로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을 알게 됐다면서 "20년 동안 참아왔던 설움과 화가 폭발했다"고 했다. 

또한 성훈은 자신을 버티게 한 건 개인 유튜브 채널이었다면서, "(소속사) 사장님이 더 이상 유튜브를 못하게 했다. '나얼 형에게 무릎 꿇고 빌라'는 말까지 들었다"고 주장했다.

성훈은 "사장님이 탈퇴 계약서를 들고 집에 찾아와 도장을 찍으라고 했다"며 '서로 언론플레이 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합의했다고 했다. 이내 그는 "하지만 이제 와서 '세발자전거니, 완벽한 숫자 3이니 괜찮다'는 말을 들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성훈의 주장에 소속사 롱플레이 뮤직 측은 "성훈은 코로나 시기와 멤버의 건강 문제로 활동 공백이 길어지면서 심리적 어려움과 불안정한 상태를 겪으며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를 병행해왔다고 들었다"며 "이 과정에서 다른 멤버들과 그 가족들에게 인신공격성 메시지를 보내는 등 부적절한 언행이 지속되어, 회사는 이를 우려하며 치료와 휴식을 여러 차례 권유했다"는 입장을 냈다.

그러면서 "회사는 성훈의 음악 활동 의지를 존중하고 회복을 돕고자, 솔로 앨범 제작과 유튜브 콘텐츠 촬영 등 개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며 "상황이 변하지 않아 더 이상 지속되기 어렵다고 판단돼 협의 끝에 전속 계약을 해지하고 팀을 떠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상반되는 주장을 펼쳤다. 이와 함께 강경한 대응도 예고했다.

이에 성훈은 재차 폭로글을 올렸다. 그는 "어떤 멤버와 가족에게 인신공격을 했다는데 도대체 제가 어떤 인신공격을 했는지 자세히 올려달라"며 "20년동안 함께한 인고의 세월들을 그저 정신병자로 매도하시는데 저 또한 제 명예를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맞설 것을 예고했다.

양 측의 진실공방이 계속되는 가운데, 브아솔의 활동에도 이목이 쏠렸다. 이들은 3인조로 재정비 후 지난달 정규 5집 'Soul Tricycle'을 발매했다.

이어 오는 12월 24일, 25일, 27일 총 3일간 고척 스카이돔에서 연말 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 공연은 2019년 열린 공연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콘서트로, 브라운아이드소울이 2003년 데뷔 후 처음으로 고척 스카이돔 무대에 오르는 공연이다. 

또한 해당 공연에 대해 소속사 측은 "브아솔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자리가 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새 시작을 앞두고 벌어진 진실공방이 어떻게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롱플레이뮤직, 성훈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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