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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소식

[단독]장혁·이현욱·박성웅, 300억 대작 ‘대왕문무’ 주연…오늘 대본리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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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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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배우 장혁, 박성웅, 이현욱, 김강우

배우 장혁·박성웅·김강우·이현욱이 제작비 300억 원이 투입되는 KBS 새 대하 사극 ‘대왕문무’의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내년 편성되는 ‘대왕문무’는 KBS가 ‘고려거란전쟁’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정통 사극이다. 약소국 신라가 고구려, 백제를 넘어 당나라까지 물리치고, 삼국통일을 완성한 승리의 역사를 조명하는 역사 드라마다. 오는 11월 촬영을 시작해 내년 편성된다. 긴 준비 기간 끝에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하고 오늘(24일) 서울 모처에서 전체 대본리딩을 갖는다.

타이틀롤이자 훗날 문무왕으로 거듭나는 법민 역은 배우 이현욱이 맡는다. 문무왕은 삼국통일을 완수한 군주다. 이현욱은 티빙 ‘원경’ 이후 재차 사극에 출연한다.

장혁은 연개소문을 연기한다. 삼국시대 중 고구려 말기를 대표하는 장군으로 나당(신라-당나라) 연합과 수차례 전투를 치른다. 패배를 모르는 맹장이었지만 세 아들이 권력을 물려받은 후 내분이 일어나며 고구려는 멸망의 길을 걷게 된다.

박성웅은 신라를 대표하는 장군인 김유신으로 분한다. 지난 2011년 방송된 MBC 사극 ‘계백’에서도 김유신 역을 맡았던 박성웅은 15년 만에 다시금 같은 역사 속 인물을 연기하게 됐다.

김강우는 김춘추 역을 책임진다. 문무왕의 아버지인 태종 무열왕으로 기억되는 인물이다. 그는 2015년작인 영화 ‘간신’ 이후 10년 만에 사극 연기에 도전한다.

한편 ‘대왕문무’는 키이스트가 제작사로 나선다. 키이스트는 KBS 출신 조지훈 씨가 대표를 맡고 있다. 올해 초 KBS 드라마 ‘다리미 패밀리’를 제작했다. 이 외에도 5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tvN ‘별들에게 물어봐’와 JTBC ‘비밀은 없어’ 등을 제작했으나 큰 성과를 내진 못했다.

이 때문에 ‘대왕문무’의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당초 키이스트의 모회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키이스트 매각을 결정하고 올해 초 우선협상대상자까지 선정했으나 무산됐다. 이 때문에 키이스트가 여러 작품을 통해 ‘덩치’를 키운 후 재매각을 추진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 방송 관계자는 “3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대왕문무’는 여러 제작사가 탐냈던 작품”이라면서 “하지만 TV 드라마 시장이 침체된 상황 속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지 못하면 ‘승자의 저주’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안진용 기자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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