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돌싱글즈4' 제롬, 베니타 커플이 결별했다. 

제롬은 1일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안 좋은 소식 알리려 오랜만에 포스트 올리네요. 저랑 베니타 서로 각자 길 가기로 했어요."라고 결별 소식을 전했다. 

그는 "지금까지 우리를 응원해준 분들, 너무 고맙고 죄송해요. 이제부터 제니타 아니고 따로 베니타랑 제롬을 응원해주세요."라고 부탁했다. 

또 베니타를 향해 "잔소리 마지막 할게. 물 많이 마시고 너무 늦게 밥 먹지 말고 먹은 후에 바로 눕지 마. 건강하게 잘 있어야 돼"라며 "Thank you and sorry"라고 말했다. 

베니타 역시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특별하게 만나 함께 지내면서 많은 추억도 쌓고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으며 지내왔지만, 서로에게 고마운 마음을 안고 이제는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 미움 없이 단순히 더 나은 서로의 삶을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홀로 서는 각자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제롬, 베니타는 2023년 방영된 MBN '돌싱글즈4'를 통해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제니타'란 애칭으로 불린 두 사람은 지난 3월 한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통해 동거를 시작했다고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