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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연차' 뜻 몰라…"연이어 쉬는 건가? 금요일 근무=날로 먹어" (라디오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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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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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박명수가 직장인 용어를 모르는 모습을 보였다.

10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명수초이스'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가 "이번 주에 연차를 하루 쓸 수 있다. 금요일에 쓸까요? 월요일에 쓸까요?"라고 묻자, 박명수는 "연차가 뭐냐 연이어 쉬는 거냐"라며 연차 뜻을 질문했다. 뜻을 알아낸 박명수는 "월요일에 쓰셔라. 금요일은 날로 먹는 건데 뭐 하러 쓰시냐. 금요일은 들떠 있다. 월요일에 쓰셔라"라고 조언했다.

또 "남편이 회사 그만두고 자영업을 하고 싶어 한다. 치킨집을 할까요? 피자집을 할까요?"라고 묻는 청취자가 등장했다.

이에 박명수는 "일단 반대다. 정년을 채운 거면 상관없지만 회사를 관두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경기가 안 좋아도 대박 나는 종목들이 있지만 확률적으로 지금 회사를 관두는 건 아닌 것 같다. 자영업 중 치킨집, 피자집은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또 "어제 제가 치킨 리뷰를 했는데 9개를 했다. 그것도 일부다. 브랜드가 포화 상태다. 자기 브랜드를 만드는 걸 추천한다. 나한테 맞는 걸 공부하시고 투자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 찬물로 샤워하시고 정신 차리시기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다른 청취자가 "회사 상사랑 같이 대전 출장을 가는데, 기차 나란히 앉을까요? 멀리 떨어져 갈까요?"라고 물었다.

박명수는 "어떻게 떨어져서 가냐. 원수는 직장에서 만나지만, 그래도 옆에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서 가셔라. 아니면 먼저 물어보셔라. 그게 더 예의인 것 같다. 기차 타면 많이들 자고, 혼자 타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 많다. 기차에서는 시끄럽게 하면 안 된다"라고 답했다.

"15일부터 새 근무지로 출근하는데 떡 돌리며 인사하면 너무 옛날 사람이냐"라는 청취자에 박명수는 "떡 돌리시길 바란다. 떡 받고 기분 나쁜 사람 없다. 첫인상이 정말 중요하다. 여유가 되시면 돌리시기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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