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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번의 추억’ 가정폭력 당하던 신예은, 어떻게 재벌집 외동딸 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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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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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김다미를 지키려다 돌이킬 수 없는 사건에 휘말려 도망치듯 사라졌던 신에은이 재벌집 외동딸로 돌아왔다.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연출 김상호) 지난 방송 말미 고영례(김다미)가 일하고 미용실에 대양그룹 회장(서재희)과 그녀의 외동딸이 등장했고 그 딸이 다름아닌 서종희(신예은)였다.

7년 전, 청아운수 안내양들의 파업 이후 앙심을 품은 노무과장(박지환)이 영례를 돈을 빼돌린 범인으로 몰아가며 폭력을 행사하던 순간, 종희는 친구를 구하려다 만년필로 그의 어깨를 찔렀다. 노무과장은 피를 흘리며 쓰러졌고, “여기는 나에게 맡기고 도망치라”는 영례는 신신당부했다. 종희는 첫눈이 내리던 길을 홀로 내달려야 했다. 그렇게 사라진 종희가 신분을 세탁이라도 한 듯,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10월 5일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은 종희의 지난 7년에 더욱 물음표를 띄운다. 공포에 질려 도망친 그 날 이후, 호텔에서 객실 청소를 하며 무표정하게 카트를 밀고 있는 모습은 겪어온 지난 시간이 결코 평탄치 않았음을 암시한다. 그렇게 힘겹게 일상을 버틴 것 같은 그녀가 어떻게 그룹 회장의 딸이 됐는지, 누군가의 손에 이끌려 새로운 삶을 살게 된 것인지, 혹은 스스로 선택한 길인지조차 알 수 없는 그녀의 지난 서사가 궁금증을 더욱 키운다.

뿐만 아니라, 8회 예고 영상에서 드러난 종희의 한 마디는 의문을 증폭시킨다. 미용실에서 영례에게 머리를 맡긴 그녀가 “안녕하세요, 잘 부탁드릴게요”라며 단짝 친구를 모르는 척하는 장면이 담긴 것. 여기에 영례가 종희가 살고 있는 듯한 부잣집에 초대됐고, “제 과거를 잊어달라”고 부탁하는 음성까지 이어지며 ‘종희의 지난 7년 미스터리’가 심화된다.

제작진은 “공개된 스틸컷과 예고 영상만으로도 많은 해석이 쏟아지고 있다. 7년 만에 돌아온 종희가 어떤 과거 이야기를 들려줄지, 그리고 영례와의 우연한 재회가 이들의 청춘 서사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지 함께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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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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