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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아이유 닮았대" 신봉선, 관객들 인정에 "봐라" 뿌듯 ('개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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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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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신봉선이 조수연의 이모로 깜짝 등장, 아이유 닮은꼴이라고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신봉선, 힛지스 등이 출연했다.

이날 '심곡 파출소' 코너에서는 '포테토' 윤재웅이 "세상에 나를 괴롭게 하는 것들이 너무 많아 진짜 복수를 보여주기 위해 진짜 '테토녀'들을 데려왔다"라며 그룹 힛지스를 소개했다. 이어 힛지스가 등장, "우린 힛지스다"라고 말하자 송필근은 "그룹 소개를 반말로 하는 분들은 처음 봤다"라며 웃기도.

힛지스는 "밥 다 차렸다고 해서 나왔더니, 밥은 안 차려있고 수저 놓으라는 엄마, 잘 들어"라며 복수하는 법 세 가지를 노래했다. 레슨은 먹던 숟가락으로 고추장 푸기, 가족이 마신 우유 입 대고 마시기, 머리카락으로 수챗구멍 막기 등이었다.

'데프콘 썸 어때요'에서는 조수연과 신윤승은 썸탄 지 200일을 맞이해 식당을 찾았다. 200일이란 걸 들은 신윤승은 "그동안의 내가 기특해서요. 고생 많았다"라며 울컥했다. 조수연은 다시 마음을 확인해 보겠다며 "데프콘 닮은 저 어때요?"라고 물었고, 신윤승은 "이제 그런 얘기 안 해도 된다. 데프콘 안 닮았다. 그냥 남자답게 생겼다"라고 말해주었다.

조수연은 신윤승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사람이 있었다고 밝혔다. 식당 주인 이모인데, 자신을 거의 키워준 이모라고. 신윤승이 어린 시절을 궁금해하자 조수연은 "어릴 때 운동했다. 발레"라고 했고, 객석에선 웃음이 터져 나왔다. 이에 신윤승은 "제 속마음이 튀어나왔다"라고 말하기도. 조수연은 "발로 서야 하는데 발가락이 버티지 못했다. 남자 발레리노들이 집적댔다"라며 질투 때문에 그만뒀다고 고백했다.

이모는 바로 신봉선이었다. 신봉선은 "오랜만에 밥 묵자"라며 "얘기 많이 들었다. 동거 생활 오래하고 모델?"이라고 했지만, 조수연은 그 남자가 아니라고 당황했다. 이에 신봉선은 "어쩐지 모델치곤 짧다 했어. 아동복 모델인 줄"이라고 말하기도. 신봉선은 "길을 가다 보니 젊은 남자들이 나한테 '에스파'라고 하더라"면서 무슨 뜻이냐고 물었지만, 조수연은 "'에이 XX'라고 한 거야"라고 밝혔다.

신봉선은 언제 결혼할 건지 물었고, 객석에선 "결혼해"라고 입을 모았다. 그러자 신봉선은 "'개콘' 끝까지 해라. 얘들이 너 시집 보내줄 것 같다. 나 때는 이런 관객이 없었어"라며 신윤승에게 "관객 기대에 부응하고 살아"라고 외쳤다.

이후 신윤승이 신봉선에게 "미모가 너무 아름답다"라고 칭찬하자 신봉선은 호탕하게 웃으며 "안목 있다. 난 잘 모르겠는데, 사람들이 나보고 아이유 닮았다고 한다"라고 자랑했다. 신봉선이 아이유를 말하기 전 객석에서 "아이유"란 말이 나왔고, 신봉선은 "봐라"라며 뿌듯해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KBS2 '개그콘서트'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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