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에서 아티스트로”...제로베이스원, 2년간의 성장을 ‘아이코닉’에 담다 [MK★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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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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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의 ‘아이코닉’한 성장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커리어하이’를 향해 끝없이 달려나갈 제로베이스원이 K팝에 써내려 나갈 ‘역사의 순간’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제로베이스원의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제로베이스원이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정규 앨범 ‘네버 세이 네버’는 제로즈(ZEROSE, 팬덤명)와 함께 쌓아 올린 음악 여정에서 가장 빛나는 하이라이트자,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과 존재감을 한층 확장하는 앨범이다.
석매튜는 “1집 정규 앨범을 위해 열심히 했다. 그때의 열정을 느꼈으면 한다”고 했으며, 한유진은 “데뷔 당시 막내로서 매 앨범마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면 더욱 성숙하고 슈퍼스타 같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첫 정규여서 설레는 마음이 크다”고 말한 장하오는 “데뷔 이후 최선을 다해 준비했지만, 이번은 특히 2년간의 성장과 변화를 담아 더 애착이 간다. ‘보이즈 플래닛’부터 현재까지 아홉 명의 멤버들을 지지해 주셨던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리키는 지난 2년간 활동을 하면서 팬들을 향한 사랑이 커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그 마음을 담아 만든 첫 정규가 소중한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으며, 박건욱은 “첫 정규 앨범인 만큼 다양한 매력과 개성이 녹아있다.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많이 담았고, 무대에서 자신감이 커진 만큼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고백했다.
‘청춘 3부작’과 ‘파라다이스 2부작’을 거쳐 지난 2년 간의 서사를 응축해 가장 아이코닉한 ‘TEAM ZB1’ 시너지를 완성한 제로베이스원은 Mnet ‘보이즈 플래닛’부터 지금까지의 행보로 증명해온 것처럼, 평범한(ordinary) 현실 속에서도 특별한(iconic) 무언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포기하지 않는다면 ‘불가능은 없다’(NEVER SAY NEVER)’라는 강렬한 응원을 건넨다.
박건욱은 “지난 2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준비했을 때 가장 생각했던 것은 ‘청춘’”이라고 말하며 “카메라에 담아주시는 것처럼 2년간 활동하면서 미디어나 대중 마음 속에 담겨있다고 생각한다. 저희의 청춘이 여러분들에게 하나의 의미로서 남겨지는 것이 의미라고 생각했고 상징성이 ‘아이코닉’인 거 같다”고 고백했다.
이와 같은 메시지를 담아낸 타이틀곡 ‘아이코닉’은 제로베이스원이 걸어온 여정과 아티스트로서의 도약을 그려낸 곡이다. 타이틀곡을 들었을 때 소감에 대해 장하오는 “처음에 들었을 때 강렬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 저희의 색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 무대에서 각자의 매력을 살리면서 팀으로서 시너지를 내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곡이다. 아이코닉을 통해 소년부터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무엇보다 ‘타인의 평가와 상관없이, 우리는 스스로 아이코닉한 존재가 될 수 있다’라는 메시지로 여전히 더 높이 빛나고자 하는 아홉 멤버의 당찬 포부를 녹여냈다. 이는 단순히 5세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을 넘어, 하나의 아이코닉한 브랜드로 서고 싶은 제로베이스원이 자신감을 보여준다. 이에 대해 성한빈은 “많은 부분에서 성장을 했지만 케이팝 대표가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달려왔다. 2년 간의 서사와 메시지로 전달할 수 있을 거 같다”고 고백했다.
이번 앨범에는 소년에서 청년으로의 성장을 그리듯,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장르의 10개 트랙이 수록됐다. 정상급 작곡가 켄지(KENZIE)를 필두로 국내외 유수의 프로듀서진이 지원사격에 나서며 완성도를 최대로 끌어올렸다. 제로베이스원은 이를 통해 ‘성숙 파워 청량’이라는 무드를 자신들만의 색으로 풀어내고, 보컬과 퍼포먼스 양면에서 한층 더 깊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장’을 놓고 성한빈은 제로베이스의 미래에 대해 “저희도 최대한 많은 대화와 회의를 하면서 최선을 다해서 좋은 방향을 향해 이야기 나오는 중”이라고 조심스럽게 밝혔으며, 한유진은 “열린 가능성으로 많은 생각을 하면서 멤버들과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다. 정해진 건 없지만 팬들과 대중에게 최고의 선택을 원하시는 선택을 하지 않을가 싶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제로베이스원에 대한 짙은 애정을 드러낸 박건욱은 “확실한 건 9명의 멤버들 모두 제로베이스원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인간적으로도 끈끈한 관계이기에 9명이 함께 웃고 떠드는 모습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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