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애가 둘→200억 재산설’에 억울 “결혼NO..그만큼 못 벌어” (‘백반기행’)[종합]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연예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9
본문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송가인이 '건물주', '결혼과 출산' 등 가짜뉴스에 해명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송가인이 허영만과 함께 전남 진도군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영만은 현재 살고 있는 곳을 물었다. 송가인은 “서울 역삼동에 살고 있다”라며 “제 집이 아니다. 전세로 살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허영만은 “그만큼 여러 채 살 돈 벌었을 거 아니냐”라고 되물었다. 이에 송가인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시는데 유튜브에 가짜 뉴스가 나온다. 저는 이미 건물을 산 사람이더라. 근데 그만큼 못 벌었다”라며 200억 재산설과 건물주에 대한 가짜뉴스에 대해 해명했다.
더불어 그는 “심지어 누구랑 결혼했다, 애 둘 낳았다, 별 소리를 다 하더라”라며 억울함을 드러내며 “보시면 안된다. 저 결혼 안했다”라고 강조했다.
또 허영만은 “창 배웠다고 했는데 왜 트로트로 전향했냐”라고 물었다. 이에 송가인은 “그때 마침 진도에 ‘전국노래자랑’에 왔었다. 해서 나갔는데 1등 하게 됐다. 그러면서 그 길로 가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 다음부터 인생이 확 바뀌었냐”라고 묻자 송가인은 “아니다. 하고 나서 7~8년 힘들었다. 무명 시절이 그렇게 됐다. 다른 분들 보면 무명생활 10~20년 되는 분들도 많고 하니까”라고 털어놨다.
데뷔 초, 한 달에 스케줄 3~4건이 전부였던 송가인은 “제가 트로트 시작한지 이제 7~8년 되는 것 같은데 이쪽 계통도 힘든 건 마찬가지구나. 보통 힘든 게 아니구나. 의상 살 돈도 없어서 정말 인터넷에서 싸게 옷 사서 다니고”라고 힘들었던 무명시절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혼자 다닐 때는 버스 타고 기차 타고 다니고, 대기실도 없어서 화장실에서 옷 갈아입고 혼자 겪으니까 너무 힘들어서 ‘그만 해야 되나’ 라는 생각도 많이 했었다”라고 전했다.
이후 송가인은 어둡고 컴컴함 무명시절을 지나 ‘미스트롯’에서 ‘진’을 거머쥐며 트로트 여신으로 거듭났다.
/mint1023/@osen.co.kr
[사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처
관련자료
-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