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배우 송강이 군 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송강은 1일 오전 1년 6개월 간의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송강은 지난해 4월 2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성실하게 군 생활을 이어왔다. 그는 국방홍보원 프로그램에 출연하는가 하면 방탄소년단 뷔와 함께 운동하는 사진 등이 공개되며 근황을 전했다.

팬들 곁으로 돌아온 송강은 차기작으로 드라마 '포핸즈'를 검토 중이다. ‘포핸즈’는 네 손 연주를 의미하는 피아노 용어로, 두 사람이 한 대의 피아노로 연주하는 기법을 의미한다. 단어의 뜻대로 예술고등학교에서 만난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경쟁과 성장을 그리는 작품이다.

송강이 제안받은 배역은 극 중 피아노 수재 캐릭터로, 만약 송강이 이 작품에 출연하게 된다면 군 전역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이 될 예정이다.

한편, 송강은 2017년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 시리즈, ‘스위트홈’ 시리즈, ‘나빌레라’, ‘알고있지만,’,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마이 데몬’ 등에 출연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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