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송혜교가 '다 이루어질지니'에 특별출연했다.

송혜교는 10월 3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에서 이블리스(김우빈 분)의 전 연인 역으로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등장한 송혜교는 극 중 기가영(수지 분)이 "송혜교"라고 말하며 알아보자 "유명한 얼굴이니? 넷플릭스에서 제일 맘에 드는 니네쪽 얼굴 골라와 본 건데"라는 대사를 소화했다.

송혜교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를 함께 한 김은숙 작가와의 친분으로 '다 이루어질지니'에 특별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교는 '다 이루어질지니' 공개일, 개인 소셜미디어 스토리에 스틸컷을 게재하며 "다 이루어질지니 김은숙 작가님"이라고 홍보했고 글로벌 포스터와 함께 수지, 안은진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태그하면서는 "드디어 오늘"이라며 박수를 치는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한편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 분)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 분)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이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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