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권진아 인턴기자) 그룹 아이딧(IDID)이 데뷔와 동시에 음반 차트 정상에 오르며 뜨거운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25일,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발표한 38주차 써클차트에 따르면, 아이딧이 첫 번째 미니 앨범 '아이 디드 잇.(I did it.)'으로 44만 1,524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주간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뿐만 아니라 '아이 디드 잇.'의 타이틀곡 '제멋대로 찬란하게'는 주간 다운로드 차트에서도 10위에 새롭게 진입했으며, 수록곡 대다수가 주간 다운로드 차트 70위 안에 랭크돼 5세대 아이돌 핵심 주자로 떠올랐다.

아이딧은 스타쉽이 5년여 만에 선보인 7인조 그룹으로, 초대형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Debut's Plan)'을 통해 탄생했다. 지난 7월 프리 데뷔 활동을 거쳐 15일 정식 데뷔를 통해 글로벌 케이팝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아이 디드 잇.'은 완벽하지 않아도 멋질 수 있다는 확신, 멤버들의 정제되지 않은 감정과 에너지를 각자의 방식으로 그대로 꺼내 보여줌으로써 아이딧 고유의 정체성을 담아낸 앨범이다.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글로벌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음반에 참여한 미국 프로듀서 뎀 조인츠(Dem Jointz)를 비롯한 글로벌 프로듀서들의 협업을 통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한편, 아이딧은 26일 방송되는 '뮤직뱅크'에도 출연할 예정으로, 케이팝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