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유하늘기자] 아이브가 추석 연휴 안방극장을 찾는다.

아이브가 오는 5일 오후 9시 30분 ENA에서 콘서트 실황 영화 '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 투어 인 시네마'(IVE THE 1ST WORLD TOUR in CINEMA)를 선보인다.

아이브의 국내 첫 앙코르 콘서트 현장을 담은 실황 영화다. 지난해 8월 10~11일 서울 KSPO DOME에서 열린 '쇼 왓 아이 해브'를 스크린에 담은 작품이다.

멤버들은 메가 히트곡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일레븐'(ELEVEN),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해야'(HEYA) 등을 불렀다. 세련된 무대 연출이 돋보였다.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영화에는 멤버들의 표정과 현장의 생생함이 오롯이 담겼다. 무대 준비 과정과 멤버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려줬다.

아이브는 지난 2023년 10월 국내에서 '쇼 왓 아이 해브' 포문을 열었다. 지난해 9월 4~5일 도쿄돔에서 공연을 마쳤다. 약 11개월 동안 팬들을 만났다.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아이브는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등 19개국 28개 도시를 찾았다. 총 37회 공연을 펼쳤다. 약 42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아이브는 2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오는 31일~다음 달 2일 서울 KSPO DOME에서 공연의 막을 연다. 

한편 '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 투어 인 시네마'는 오는 5일 오후 9시 30분 ENA에서 방영된다.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