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소식

우현진, '다지니' 김은숙 작가가 발굴한 '또 한 명의 '완성형 신예' [★게이트]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연예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5

본문

(MHN 홍동희 선임기자) 넷플릭스 화제작 '다 이루어질지니'가 또 한 명의 인상적인 신예를 탄생시켰다. 신비로운 투톤 헤어와 강렬한 눈빛으로 등장해 단숨에 시청자를 사로잡은 배우 우현진이 그 주인공이다. 극 중 신수(神獸) '이렘' 역을 맡은 그는 비주얼과 연기력, 상대 배우와의 케미스트리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완성형 신예'의 등장을 알리며 자신의 이름 석 자를 대중의 뇌리에 깊이 각인시켰다.

# 판타지를 현실로 만든 압도적 존재감, '이렘'

우현진이 연기한 '이렘'은 수현(노상현 분)의 충직한 비서이자, 인간과 흰 수리부엉이의 모습을 오가는 인외(人外) 캐릭터다. 판타지 장르의 특성상 자칫 어색하게 보일 수 있는 설정이지만, 우현진은 자신만의 독보적인 아우라로 캐릭터에 현실감을 불어넣었다. 풀뱅 스타일의 투톤 헤어와 개성 넘치는 의상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극대화하며 첫 등장부터 시선을 압도했고, 그는 비주얼만으로도 '이렘'이라는 캐릭터의 정체성을 완벽하게 설명해냈다.

화려한 비주얼이 우현진을 주목하게 만든 첫 번째 이유였다면, 안정적인 연기력은 그를 '진짜 배우'로 인식하게 만든 결정적 요소다. 사실 우현진의 판타지 장르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데뷔작인 tvN '구미호뎐1938'에서 인어 '장여희' 역을 맡아 애틋한 순애보를 그리며 이미 한 차례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두 작품 연속으로 판타지 캐릭터를 성공적으로 소화해내며, 그가 이 장르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잠재력을 가졌음을 증명한 셈이다.

특히 '다 이루어질지니'에서 우현진은 한층 더 넓어진 감정의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수현을 향한 절대적인 충성심을 드러내는 단단한 눈빛부터, 엉뚱하고 순수한 모습, 그리고 자신의 정체에 대해 고뇌하는 측은함까지. 우현진은 다이내믹한 표정 변화와 안정된 대사 톤으로 '이렘'의 복합적인 감정선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캐릭터에 깊이를 더했다.

배우로서 우현진의 또 다른 강점은 상대 배우와의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내는 능력이다. 그는 극 중 다양한 인물들과의 관계 속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주군인 수현과의 관계에서는 굳건한 신뢰와 충심을 바탕으로 한 '심복 케미'를, 비슷한 처지의 신수 '세이드'(고규필 분)와는 동병상련의 정을 나누는 '귀여운 케미'로 유쾌함을 선사했다. 그의 유연한 연기는 낯선 판타지 세계관 속 인물들의 관계를 시청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애정을 느끼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 우현진이란 이름, 이제 기억해야 할 때

'다 이루어질지니'의 이렘은 우현진이라는 배우가 가진 장점들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결과물이다. 신비로운 비주얼은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고, 탄탄한 연기력은 그 호기심을 신뢰로 바꾸었으며, 상대 배우와의 완벽한 호흡은 캐릭터를 더욱 사랑스럽게 만들었다. 

데뷔 초부터 까다로운 판타지 장르에서 연이어 합격점을 받은 만큼, 그가 앞으로 장르 전문 배우로 성장할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또한 넷플릭스라는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는 점은 그의 미래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다 이루어질지니'가 발견한 가장 빛나는 보석, 우현진이라는 이름을 이제는 기억해야 할 때다. 그의 다음 행보가 어떤 새로운 판타지를 우리에게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MHN DB, 넷플릭스, SNS, 스타쉽엔터테인먼트(킹콩 by 스타쉽)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프리미엄 광고 ⭐
유료 광고
Total 7,455 / 1 Page
번호
제목
이름
Member R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