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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소식

이민우, ♥싱글맘과 법적 문제 해결책은 '입양'..쉽지 않은 '5월 결혼'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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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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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결혼을 앞둔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가 현실적인 문제를 맞닥뜨리고 좌절했다. 뒤늦게 결혼과 2세 소식을 한 번에 전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결혼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예상치 못한 법적 문제로 고심했다. 이민우는 결혼할 예비 신부의 딸까지 입양을 결정하며 ‘한가족’이 되기 위한 노력에 나섰다. 

이민우는 지난 7월 장문의 자필편지를 통해서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민우는 “최근 여러가지 상황들을 겪으며 심적으로 힘들고 지쳤을 때 가족들과 함께 많은 시간들을 가지면서 가족에 대한 의미를 다시 되새겨 보게 되었어요. 언젠가는 ‘서로 힘이 되어 주는 나만의 가정을 꾸리고 싶다’라는 막연한 마음이 있었어요. 그러던 중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소중한 인연과 서로 같은 마음을 확인하고 한 가족이 되기로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민우는 예비 신부와 내년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로써 이민우는 신화 멤버들 중 에릭, 전진, 앤디에 이어 네 번째로 유부남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갑작스럽게 전해진 결혼 소식이었지만, 이민우가 올해 46세인 만큼 축하가 이어졌다. 이민우는 특히 결혼 발표 후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를 통해 예비 신부를 최초로 공개, 결혼 스토리를 전하고 있어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민우는 결혼 전 부모님과 함께 사는 집에서 예비 신부, 6세 딸과 한집살이를 시작했다. 예비 신부는 일본에서 살던 재일교포 3세로, 6세 딸을 둔 싱글맘이었다. 이민우는 결혼식을 올리기 전 예비 신부와 딸이 한국살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12월 2세 출산을 앞두고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을 알아보는 등 세심하게 보살폈다. 이 모습은 ‘살림남’을 통해서 공개되면서 관심을 모았다. 부모님과의 합가에 갈등도 있었지만 가족들도 점차 적응해 가는 모습이었다. 

다만 이민우는 예상치 못한 법적 문제에 부딪히며 현실을 깨닫고 좌절하기도 했다. 예비 신부와 전 남편 사이의 딸에 대한 문제였다. 아이에 대한 문제라 더 예민하고 조심스러웠고, 이민우는 결국 낯설지만 최선의 방법인 ‘입양’을 결정하며 가족이 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11일 오후에 방송된 ‘살림남’에서는 이민우가 입양을 결정하는 모습이 담겨 화제였다. 이민우는 한국 국적이지만 주민등록증이 없는 재일교포 3세 예비 신부의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 주민센터를 찾았고, 6세 딸과 법적으로 가족이 되기 위해서 입양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이민우는 "'입양'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생소하고 당황스러웠다. 그런데 그 단어가 더 낯설 예비 신부가 혹시 불안해하지 않을까 걱정이 됐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후 이민우는 가사법 전문 이인철 변호사를 찾았고, 이 변호사는 “일반적으로 재혼 가정이 혼인신고를 하면 배우자의 자녀도 내 가족이라고 생각하지만, 법적으로는 가족이 아니다. 단순히 동거인에 불과하다. 가족이 되기 위해선 입양 절차를 거져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친양자 입양을 위해서는 친부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말에 이민우도, 예비 신부도 당황했다. 뜻밖의 현실을 마주한 이민우는 잠시 당황했지만, 이민우는 ‘친양자 입양’을 하겠다고 결심하며 예비 신부를 안심시켰다. 

결국 예비 신부는 “지금까지 혼자 딸을 키워오며 호적 정리, 친권, 양육권 등을 정리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 이제는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친부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말을 들으니 마음이 그랬다. 모든 걸 감싸주는 이민우에게 너무 고마웠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민우는 그런 예비 신부를 안심시키기 위해서 입양을 결정하고 상담을 받으며 가족이 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에 역시 재혼을 앞둔 은지원은 이민우의 마음을 이해하며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예비 신부와 딸의 한국살이부터 적응부터 법적 문제까지, 순탄하지만은 않은 결혼 준비 중인 이민우가 어떻게 책임감 있는 가장으로 성장해 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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