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이시영이 미혼모를 위해 기부금을 쾌척했다.

26일 이시영은 개인 SNS에 사단법인 한국미혼모가족협회의 후원금 전달식에서 찍은 사진 및 기부증명서를 게재했다. 바로 어제(25일) 진행된 전달식에서 이시영은 1억원의 거금을 전달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시영은 "몇 해 전부터 한부모 가정에 지원을 해왔었다. 올해는 조금은 다른, 그리고 좀 더 따뜻한 지원을 해드리고 싶어 올초부터 계획해 왔던 걸 이제야 시작하게 됐다. 막상 시작해보니 정말 지원이 필요한 가정이 많고 더 해드리고 싶은 욕심도 나더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주거 개선 사업에 대해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독려하며 "예쁜집 만들어 보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시영의 이번 기부금은 미혼모가정 주거 개선 지원 사업을 후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9살 연상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아들을 출산했으나 지난 3월 파경을 맞았다. 이혼 후인 지난 7월, 결혼 생활 중 냉동 보관한 배아를 이식해 둘째를 임신한 상태다.

최근에는 ENA 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 출연해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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