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 메이크업', 3억 원의 주인공 탄생…'파리금손'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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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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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쿠팡플레이 서바이벌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 최종 우승자가 공개됐다.

최종화에는 최후의 3인인 ‘파리 금손’, ‘손테일’, ‘오 돌체비타’가 파이널 미션 ‘드림스’(DREAMS)에 임하는 과정이 담겼다.
‘드림스’는 각자가 꿈꾸는 세계를 메이크업 화보로 구현하는 미션이다. 결과물은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12월호 표지에 실린다. 모델로는 김영옥, 반효정, 정혜선 등이 참여했다.
‘손테일’은 김영옥, ‘파리 금손’은 반효정, ‘오 돌체비타’는 정혜선을 선택해 미션에 임했다.
‘손테일’은 ‘세월이 고스란히 얼굴에 느껴지는 김영옥 배우 그 자체의 깊은 존재감’을 메이크업으로 표현했다. 엘리자베스 여왕을 추앙한다는 김영옥의 의견을 반영해 블러셔로 생기를 더하며, ‘우아하게 시간을 입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왕’을 콘셉트로 한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파리 금손’은 ‘저승사자, 영혼들 안내자’를 콘셉트로 잡고 반효정을 저승사자처럼 주변의 영혼들을 인도하는 존재로 표현했다. 검은 나비와 늑대를 상징으로 내세워 죽음의 그림자와 그 너머의 따스한 인도자 이미지를 동시에 표현했다.


‘파리 금손’은 “준비하면서 내가 20살 때 메이크업 시작한 당시만큼의 열정을 가지고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스스로 무언가를 뚫고 나온 느낌”이라고 말하며 울먹였다.
함께 파이널 라운드를 펼친 ‘손테일’은 “진심으로 충분히 만족스럽다. 여기까지 올 것이라고 상상도 못 했는데 스스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 돌체비타’는 “좋은 값진 기회를 얻었고 많은 분들을 알게 되어서 너무 행복했다”고 밝혔다.
연출을 맡은 심우진 PD는 “‘저스트 메이크업’을 사랑해 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많은 분이 메이크업 문화를 더 가깝게 느끼고, 그 안의 예술성과 진심을 공감해 주신 것 같아 뜻깊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심우진 PD는 “끝까지 열정을 다해준 아티스트분들, 진심 어린 시선으로 함께한 심사위원분들, 그리고 이 여정에 온기를 더해준 MC 이효리님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 비록 최종화가 공개됐지만, 그 안에서 피어난 감동과 예술은 오래도록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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