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성 위독설 "폐기흉 입원…산소마스크 의존"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연예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5
본문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개그맨 전유성(76) 건강이상설이 제기됐다.
전유성 측은 24일 "위독설은 사실이 아니"라며 "폐기흉으로 입원 치료 중이고 의식도 있다. 자유로운 호흡이 어려워 산소 마스크에 의존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전유성은 6월 기흉 시술을 받았으나, 최근 상태가 악화 돼 다시 입원했다. 지난달 6일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부대행사인 '코미디 북콘서트'에도 불참했다.
지난해 11월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서 수척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요즘 몸이 좀 안 좋다. 올해 세 가지 병명으로 입원했다. 급성 폐렴, 부정맥, 코로나"라며 "하루에 몸무게가 1㎏씩 빠지고 근육이 없어졌다. 총 16㎏ 빠졌다"고 털어놨다.
올해 6월 '조동아리'에서 사망설 관련 "지금 많이 마르지 않았느냐. SNS에 내가 죽었다고 나오더라. 할 게 없어서 살아있는 사람을 (죽었다고 말하느냐)"면서 "정말 열 받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죽었다고 치고 조의금을 미리 보내주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전유성은 1969년 TBC 방송작가로 데뷔했다. 이후 개그맨으로 전향했고, '유머1번지' '쇼 비디오 자키' 등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첫 번째 부인 사이에서 낳은 딸 전제비씨가 있다. 1993년부터 가수 진미령과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다가 2011년 갈라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관련자료
-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