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솔로지옥' 시즌4(이하 '솔로지옥4') 출연자 장태오, 정유진이 현실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소식에 강력히 부인했다. 

정유진 소속사 무드는 9일 "앞서 보도된 정유진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며 "정유진과 장태오는 '솔로지옥4'를 통해 인연을 맺은 친한 관계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보도된 것과 같은 사실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정유진과 장태오는 '솔로지옥4'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해당 콘텐츠에서는 두 사람이 최종 커플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방송 종료 후 교제를 시작했다는 열애설이 불거졌다. 지난 4일 서울 패션위크에도 함께 참석한 모습이 포착됐다. 

장태오는 1994년생으로 배우로 활동 중이다. KBS 2TV '비밀의 남자', KBS 1TV '태종 이방원' 등에 출연했다. 

정유진은 1996년생으로 장태오보다 2살 연하다. 이화여대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했고, 현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