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존박이 8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벌인다.

존박은 오는 12월 19일부터 12월 21일 사흘간 서울 대현동 이화여대 ECC 삼성홀에서 '꿈처럼'이라는 제목을 걸고 콘서트를 갖는다.

존박은 2017년 12월 같은 장소에서 단독 콘서트 ‘모노’를 벌인 바 있다. 이로부터 8년 만에 열리는 단독 콘서트인 만큼, 존박은 더욱 풍성해진 음악 스펙트럼으로 관객들을 만난다는 계획이다.

존박은 최근 SNS를 통해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을 직접 전하며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기다려주신 만큼 최선을 다해 노래로 보답할게요.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공연 때 하는 걸로"라는 각오를 밝혔다.

존박은 지난해 11년 만의 정규앨범 'PSST!'를 발표했다. 재즈와 솔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팝 사운드로 채워진 이 앨범은 '제 22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팝 음반 부문을 수상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