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송중기와 천우희가 15년 만에 재회했다. 

5일 처음 방송된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는  모태린(이주명 분)을 위해 과거 아역스타 선우해(송중기)를 섭외해 오라는 미션을 받은 성제연(천우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제연은 선우해가 운영하는 꽃집에 찾았다. 성제연은 화분을 사며 선우해를 섭외하려고 했다. 성제연이 "두 분 국민 남매로 엄청 유명하셨잖아요, 같은 고등학교 동창이기도 하셨고"라고 말했고, 선우해는 "별 같잖은 동창 건수로 섭외라도 부탁받으셨나 봐요"라며 냉랭한 태도를 보였다.

또 선우해가 "반짝하며 끝난 과거를 모태린 씨한테 빚져 가며 출연할 이유 없습니다.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 추억팔이하라고 별거 아닌 내 인생 전시하라는데"라며 거절했고, 이에 성제연은 "너 혹시 내가 고등학교 때 싸구려 취급해서 이러나? 상처받았다면 미안해.. 내가 사과할게"라며 사과했다.

이에 선우해는 "너 나 싸구려 취급한 적 있어?"라고 물었고, 성제연은 "한 번만 도와줘라. 동창 좋다는 게 뭐야"라며 제차 섭외를 요청했지만 끝내 거절당했다.

사진=JTBC 방송 화면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