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씨름 천하장사 출신 최홍만이 제주도에서 지내는 근황을 알린다.

이날 방송에서는 5년째 제주도에서 살고 있는 최홍만의 반전 일상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촬영 당시 최홍민은 거대한 체구로 소형 경차를 이용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난 전혀 불편하지 않다”고 말하며 작은 물건들에 익숙해진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최홍만은 학창시절 키가 작아 ‘콩만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다가 고등학교 때 키가 한 달에 1cm씩 자랐다면서 217cm까지 클 수 있었던 성장 비결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최홍만은 떡집 아르바이트생으로 깜짝 변신한 모습도 공개했다. 노후 준비의 일환으로 지인의 가게에서 떡을 배우고 있다는 최홍만은 꽉 끼는 작업복으로 갈아입은 뒤 12kg에 달하는 떡 반죽을 한 손으로 번쩍 들어 올리는 괴력을 뽐내 이목을 끌었다. 최홍만은 큰 손을 이용해 떡에 고물을 빠르게 묻히는 ‘일당백’ 활약을 보여줬다는 전언이다.

‘전치적 참견 시점’은 이날 밤 11시 10분에 방송한다. 방송에는 최홍만이 고등학교 동창인 매니저와 ‘찐친 케미’를 발산하는 모습도 담긴다.

김현식 (ssi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