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보이' 남편, 父 말에 이혼 결정… "아버지가 이혼하래요" ('이혼숙려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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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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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이혼숙려캠프’ 결혼부터 이혼까지 오직 아버지의 뜻에 따랐다는 남편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2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이혼 서류 접수까지 했는데 신혼부부 같은 모습으로 3MC를 당황하게 한 15기 마지막 부부의 가사조사가 공개됐다.
이혼을 신청한 아내는 별거 일주일 전만 해도 남편과 다정하게 지내는 모습을 공개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미 지난 5월 협의 이혼을 신청했고, 9월 초 숙려 기간이 끝나면 법적으로 남남이 된다. 창녕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던 아내는 남편이 없는 마산으로 이사 갈 계획까지 밝히기도.
아내는 이혼의 배후에 시아버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남편이 아버지의 뜻에 따라 결혼 생활의 모든 것을 결정했다는 것이다. 남편 역시 인터뷰를 통해 "제가 파파보이가 맞다"고 인정하며, “아버지께 직접 ‘이혼을 할까요’라고 물어봤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패널로 출연한 서장훈은 "갑갑한 사람 나왔네"라고 답답함을 토로했고, 남편은 "며느리 역할도 못하고 아내 역할도 못하니까"라고 황당한 해명을 덧붙였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시아버지가 며느리에게 문서로 정리한 ‘5가지 당부’를 보냈다는 점이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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