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팬미팅 5회차 취소→서울 예매율 절반도 안 돼…수요 예측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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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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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배우 한소희가 팬미팅 월드투어 공연을 일부 취소한데다 국내 공연 예매율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소희는 지난 7월12일 방콕을 시작으로 도쿄, 타이베이, 로스앤젤레스, 뉴욕, 홍콩, 프랑크푸르트, 런던, 파리, 베를린, 서울 등 총 11개 도시에서 팬미팅 월드 투어 '소희 러브드 원즈,'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지난 7월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첫 타이베이 공연이 전석 매진되고 일본 공연은 선예매 당시 추첨 인원보다 훨씬 더 많은 인원이 신청해 경쟁이 펼쳐졌다며 9월13일 마닐라, 10월18일 자카르타 추가 개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다며 9월1일 뉴욕, 10월 프랑크푸르트, 베를린, 런던, 파리 공연을 모두 취소했다.
오는 10월26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대강당에서 여는 서울 팬미팅의 예매율 역시 저조하다.
15일 오후 9시 현재 1층 A열부터 P열까지는 가운데 구역 위주로 예매가 완료됐으나 Q열부터 Y열까지 뒷좌석은 예매가 되지 않았다.
2층은 20석에 못 미치는 좌석만 예매됐을 뿐 대부분이 비어 있다.
총 1600석 가운데 720여석이 팔려 예매율이 50%에도 미치지 못했다.
저조한 예매율에 팬들과 누리꾼들은 소속사가 수요 예측에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배우 팬미팅에서는 700석 판매도 좋은 성적이나 너무 큰 규모의 공연장을 섭외해 예매율이 떨어졌다는 분석이다.
또 아이돌 그룹도 쉽지 않은 유럽, 북미 지역 팬미팅을 배우 혼자 소화하기에는 애초에 역부족이었다는 반응도 나왔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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