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가 PD의 행동에 기분이 상했다고 주장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지금 이 가을'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가을 제철 한 상을 걸고 저녁 식사 복불복을 펼쳤다. 속담을 이어 맞히는 단체 퀴즈 전에서 '우물에 가 (숭늉 찾는다)'라는 문제에 이준은 "죽어라"라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때 딘딘은 스태프에게 "우물에 가"라고 역으로 퀴즈를 냈고, 스태프들이 답을 못하자 "이거를 누가 알아. 전 국민이 모르는데"라고 우기기 시작했다.

이때 PD가 "창희 형한테 물어보자"고 제안하자 조세호는 남창희에게 전화를 연결했고, 남창희는 "우물에 가 숭늉 찾는다"고 정답을 외쳤다.

이어진 문제에서 '핑계 없는 (무덤 없다)'를 맞히지 못한 조세호는 "굉장히 기분이 상한다. 이거를 할 때 종현이가 나를 공격적으로 삿대질하니까 너무 당황했다"고 주장했다.

김종민이 "상처 입은 것 같다"고 거들자 조세호는 "나 너무 놀랐다. 아래서 해줘. '핑계 없는!' 하니까 내가 뭐 잘못했나 싶었다"고 해 PD를 폭소케 했다.

한편 KBS 2TV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