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아이오아이 재결합인데…강미나 "불참, 연기 집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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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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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은하 기자] 가수 겸 배우 강미나가 그룹 아이오아이(I.O.I) 10주년 기념 재결합 프로젝트에 불참하게 됐다.
12일 JTBC 보도에 따르면 강미나는 내년으로 예정된 아이오아이 10주년 재결합 프로젝트에서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아이오아이 10주년 프로젝트는 2016년 데뷔 후 8개월간의 활동을 마치고 2017년 해체한 뒤 각자의 길을 걷고 있는 11명의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특별한 행사다. 프로젝트를 위해 대부분의 멤버들은 참여 의사를 밝히며 기대감을 높였다. 전소미는 최근 인터뷰에서 "내년에 잘 해보려고 지금부터 스케줄을 조율하고 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만 강미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팬분들의 오랜 기다림과 기대를 충분히 이해하고 아티스트와 긴 논의를 거쳤다. 그러나 차기작 드라마 촬영 및 홍보 일정과 겹쳐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 싶다는 아티스트의 의견을 존중해 이번 재결합 활동은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강미나는 아이오아이 활동 이후 구구단으로 데뷔한 뒤 현재는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tvN '호텔 델루나', '간 떨어지는 동거', 디즈니+ '트웰브', 넷플릭스 '고백의 역사' 등 다수 작품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중이다. 여기에 차기작 넷플릭스 '기리고'와 tvN '내일도 출근!'까지 캐스팅되며 바쁜 활동이 예고된 상태다.
이로써 강미나는 아이오아이 재결합에는 함께하지 않지만 연기자로서의 행보를 더욱 굳건히 이어갈 계획이다. 팬들은 아쉬움 속에서도 그의 새로운 작품 활동을 응원하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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