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열애 결실' 윤선우♥김가은, 10월 26일 결혼한다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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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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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연예계 또 한쌍의 배우 부부가 나오는 가운데, 윤선우♥김가은 커플이 10월 26일 결혼식을 올린다.
18일 OSEN 취재 결과, 배우 윤선우와 김가은은 오는 10월 26일 일요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 등을 초대해 비공개 예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윤선우·김가은 커플은 정식 결혼식 날짜를 앞두고 웨딩촬영, 브라이덜 샤워 등을 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한 집에 살면서 신혼 부부로서 생활하는 중이다.
앞서 윤선우와 김가은은 2015년 방송된 KBS2 드라마 '일편단심 민들레'에 함께 출연하며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친구로 지내다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해 무려 10년간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왔다. 그동안 서로의 활동을 묵묵히 응원하며 애틋한 관계를 이어왔고, 긴 시간 동안 믿음과 신뢰를 쌓아오다가 드디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지난해 7월 두 사람의 열애 및 결혼 소식이 동시에 알려져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당시 윤선우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윤선우 배우가 오랜 시간 인연을 이어온 김가은 배우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인생의 새로운 출발선에 선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공식 입장을 내놨다.
김가은의 소속사 역시 "오랜 만남을 이어오던 김가은 배우와 윤선우 배우가 부부의 연을 맺을 예정"이라며 "함께 새로운 시작을 열어갈 두 사람의 아름다운 앞날에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선우는 2003년 EBS 드라마 '환경전사 젠타포스'로 데뷔해 '하나뿐인 내편' '불가살'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등에서 부드러운 이미지와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였고, 김가은은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뒤 '연애의 발견'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태원 클라쓰' '이번 생은 처음이라' '결혼작사 이혼작곡' '슈룹' '킹더랜드' 등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김가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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