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소식

‘10살부터 작곡’ 고수 등장에 극찬 세례..차태현 “젊은 양희은 느낌”(우리들의 발라드)[종합]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연예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4

본문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우리들의 발라드'에 고수가 등장했다.

7일 방송된 SBS ‘우리들의 발라드’ 3회에서는 본선 1라운드에 참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4세 김지원은 “저는 현재 제적 위기에 놓인 미대생 김지원이다. 내일 수강 신청날인데 복학하지 않으면 제적을 당하는 상황이다. 3년을 다 썼다. 음악 아닌 길은 생각해 본 적 없는데 가족들 반대가 심했다. 서울로 도망을 가야겠다 싶어서 차선책인 미술을 해서 미대를 왔다”라고 소개했다.

김지원은 부모님이 이런 상황을 모른다고 말했고, ‘우리들의 발라드’에 합격이 된다면 수강 신청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원은 넬의 ‘기억을 걷는 시간’을 선곡했다. 정승환은 “제가 너무 좋아하는 톤의 소리를 내서 안 누를 수가 없었다. 체리필터 느낌이 났다”라고 말했고, 차태현은 “매력적으로 들렸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등장한 고등학교 1학년인 조수아는 박선주의 ‘귀로’를 선보였다. 무대를 본 전현무는 “고음을 하는데 하나도 안 힘들어 보인다”라고 극찬했다.

10살부터 발라드를 꿈꿔온 22세 이서영이 등장했다. 10살부터 작곡을 했다고 밝힌 이서영은 처음으로 작곡한 악보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서영은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히기도. 

이서영은 김윤아의 ‘꿈’을 선곡했다. 그는 “원래도 너무 좋아하는데 이 곡의 가사가 너무 공감이 된다. 꿈이 저에게는 음악을 하는 것이더라”라고 선곡 이유를 설명했다. 노래가 끝나도 모두가 여운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서영은 총 134표라는 높은 득표로 통과하게 되었다.

박경림은 “서영 씨를 보며 고수 느낌이 났다. 보컬에 힘이 있었다”라고 칭찬했고, 정재형은 “호른 같은 느낌이 났다. 저음 악기에서 주는 깊이감. 잘 모르는 곡을 가지고 134표를 받은 것이다. 감동을 시킨 것이다. 다음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많이 된다. 뚝심 있는 뮤지션 한 분을 만난 것 같다”라고 극찬했다.

대니 구는 “촛불을 보면 불이 안전한데 가까이서 보면 미세하게 계속 떤다. 그게 서영 씨 목소리에서 느껴졌다. 너무나 신비로웠다. 자기만의 멋이 있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차태현은 “젊었을 때의 양희은 선배님을 보는 듯한 목소리랑 음악이었다. 모창의 느낌이 아니다. 음악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이야기를 하는 부분이 보였다”라고 말했고, 이서영은 “좋아하는 말이다”라며 극찬에 몸 둘 바 모르는 모습을 보였다.

/hylim@osen.co.kr

[사진] SBS ‘우리들의 발라드’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프리미엄 광고 ⭐
유료 광고
Total 6,890 / 1 Page
번호
제목
이름
Member R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