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결혼' 은지원, 상견례 폐지 주장 "엄마 마음에 안 들면 뭐 어쩔 거냐"[돌싱글즈7][★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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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가수 은지원이 상견례 문화에 대해 돌직구를 던졌다.
28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7' 11회에서는 호주에서 최종 커플로 맺어진 성우와 지우가 성우의 어머니와 첫 대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성우와 지우는 남양주의 한 식당에서 점심 자리를 마련했다. 성우는 어머니가 도착하기 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엄마가 대장부 같은 스타일인 데다, 경상도 분이라 말투가 세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게 가장 걱정이 된다"라고 털어놓으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지우는 꽃다발을 준비해 약속 장소에 도착했다. 긴장으로 얼굴이 굳은 지우를 보며 스튜디오의 MC 은지원은 뜻밖의 소신을 밝혔다. 그는 "난 이제 이런 자리도 없어져야 한다. 엄마 마음에 안 들면 뭐 어쩔 거냐. 자식 입장에서 뭐 부모님 위해서 결혼하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MC 이지혜는 "예비 사위를 점검할 것 같다"는 이다은의 말에 "네, 많이요"라고 단호하게 답하며 상반된 의견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막상 상견례 자리가 시작되자 지우는 긴장과 달리 성우의 어머니에게 살갑게 인사를 건네며 차분하게 대화를 이어갔다. 성우와의 미래에 대한 진중한 태도를 보이며 성우 어머니의 신임을 얻는 데 성공했다.
이를 지켜본 은지원 역시 태도를 누그러뜨렸다.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세윤이가) 사회 봐야겠다. 여기는 내가 봤을 때 100%다"라고 확신을 드러내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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