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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목전 ‘얼굴’, 국내외 호평 속 157개국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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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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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I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순 제작비 2억4000만 원, 13회차 촬영으로 완성한 연상호 감독의 ‘얼굴’ 국내 호평에 이어 해외에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30일 영화진흥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영화는 국내에서 누적 관객수는 91만 명을 돌파했고, 이미 전 세계 157개국에도 선판매 됐다.

100만 관객 돌파를 앞둔 이 영화는 연 감독이 부산행(2016) 이전부터 품고 있던 이야기다. 앞을 못 보지만 전각 분야의 장인으로 거듭난 임영규(권해효)의 아들 임동환(박정민)이 40년간 묻혀 있던 어머니 정영희(신현빈)의 미스터리한 죽음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동명의 그림소설을 원작으로 했고, 돼지의 왕(2011), 사이비(2013)를 연상시키는 날카로운 비판 의식으로 ‘태초의 연상호 유니버스’란 평가를 받았다.

해외에선 지난 26일 북미와 대만에서 개봉하며 현지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가진 이후 선판매된 157개국에서의 순차 개봉과 함께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지

난 토론토 국제영화제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첫 공개된 이후 해외에서 이미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스크린데일리(Screendaily)가 2025 베니스, 토론토 국제영화제의 화제작을 다룬 특집 기사에서 TIM Grierson은 “연상호 감독의 신작은 성인이 된 아들이 수십 년 전 사라진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섬세한 미스터리”라고 호평했다.

또한 “연상호 감독은 ‘얼굴’에서 전혀 다른 길을 선택한다. 화려한 장치 없이도 훌륭한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음을 증명해 냈다. 박정민은 아들 임동환 역과 아버지 임영규의 젊은 시절을 동시에 완벽 소화했다. 어머니의 잔혹한 인생을 정면으로 그리며, 한국 영화뿐 아니라 세계 영화에서도 드물게 볼 수 있는 비극적 힘을 보여준다”(Fort Worth Weekly_Kristian Lin)

“영화는 흥미로운 미스터리로 시작되지만, 곧 절망적인 방향으로 전개되며 충격적인 여운을 남긴다. 반전 없이도 강력한 감정적 충격을 준다. ‘얼굴’은 외모가 아닌 그녀를 괴롭히고 외면했던 모든 이들을 지칭한다. 영화가 진행될수록 이들의 죄가 드러나며 참혹한 결말로 이어진다”(Movieweb_Jonathan Fuge) 등 극찬을 받았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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