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장예솔 기자]

2년 만에 복귀한 배우 성유리가 원조 요정다운 미모를 자랑했다.

11월 4일 첫 방송된 tvN '끝까지 간다'는 '다이어트'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천록담(이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촬영장에 1등으로 도착한 한상진은 제작진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나 요즘 타율 좋다. 대세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하나도 긴장이 안 되더라. 설레기만 했다"고 들뜬 모습을 보였다.

그때 2년 만에 방송 복귀를 알린 성유리가 등장했다. 성유리는 "오빠 오랜만이다"며 하이파이브를 제안, 한상진은 "우리가 여기서 본다. 이게 얼마만이냐"고 반가워했다.

10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 성유리는 "오빠는 어떻게 그대로냐. 냉동 인간이다"고 놀라워했다. 이에 한상진은 "넌 더 예뻐졌다"며 변함없는 성유리의 미모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성유리는 지난 2017년 프로골퍼 출신 안성현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안성현은 가상화폐(코인)를 상장해 주겠다며 수십억대 불법 상장 수수료를 챙긴 혐의로 구속됐으나, 올해 6월 구속 5개월여 만에 보석으로 풀려났다.

남편 논란으로 성유리는 2023년 4월 종영한 KBS 2TV '이별로 리콜이 되나요?'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최근 홈쇼핑으로 활동을 재개했지만 방송 복귀는 약 2년 만이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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