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만 재혼' 은지원, ♥예비신부와 식성 비슷 "먹여주는 건 못해" (살림남)[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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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3년만 재혼'을 앞둔 은지원이 9살 연하의 예비신부와 식성이 비슷하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은지원이 예비신부 얘기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민우 어머니는 아직 살림살이 준비가 안 된 상태로 며느리와 손주가 일본에서 온 상황을 걱정했다.
이민우 어머니는 하다못해 며느리와 손주의 짐을 넣을 공간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는 아들에게 "며느리 보기가 민망하다"고 말했다.
백지영도 "수납장 한 칸이라도 비워놨어야 한다. 예비신부도 당황하고 속상할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이민우는 어머니가 "쟤들이 불편할 것 같다. 그런 건 알아? 모든 걸 하나하나 다 사야 한다"고 계속 잔소리를 쏟아냈다.
이민우 아버지가 중재에 나섰지만 이민우는 어느새 차가워진 얼굴로 잘 알고 있다며 필요한 물건들을 다 살 것이라고 하고는 일어섰다.
이민우는 저녁을 제대로 못 먹은 이아미를 데리고 전통시장을 찾았다. 이아미는 앞서 매운 음식으로 가득한 시어머니표 밥상에 밥을 잘 먹지 못했다.
백지영은 결혼을 앞둔 은지원에게 예비신부는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 물어봤다. 은지원은 "다 잘 먹는다. 나랑 식성도 비슷하고 잘 맞는다"고 말했다.
이민우는 이아미가 좋아하는 떡볶이를 먹기로 했다. 이아미는 떡볶이를 이아미에게 먹여줬다.
웬디는 박서진이 "손이 있는데 왜 먹여주는 거냐"고 시샘을 하자 "사랑스러우니까 먹여주는 거다"라고 얘기해줬다.
백지영은 은지원도 예비신부에게 음식을 먹여주는지 궁금해 했다.
은지원은 "먹여주는 것까지는 안 한다. 그런 것보다 그냥 챙겨준다던가 이런 건 한다"면서 먹여주는 것에 대해서는 손사래를 쳤다.
이민우는 이아미가 합가 첫날 시부모님과의 첫만남으로 힘들지 않았을지 걱정했다.
이아미는 다른 건 다 괜찮았는데 시부모님이 임산부인 자신을 배려해서 집안일을 하지 말라고 하는 게 오히려 불편했다고 말했다.
이아미는 이민우에게 임신 후반기에 들어가면 움직여야 한다고 알려줬다.
'출산 선배'인 백지영도 "맞다. 막달에는 운동을 많이 하라고 그런다. 저도 막달에 10층을 계단으로 다녔다. 그래야 아이가 잘 나온다"고 말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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