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신경마비 투병' 김윤아 "삶 기로에 선 적 있어, 각성 후 더 채찍질"(더시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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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밴드 자우림 김윤아가 투병 후 달라진 마음가짐에 대해 고백했다.
김윤아는 지난 14일 방송된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에 출연해 정규 12집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김윤아는 "세 명의 친구가 음악을 통해 모험 중인데 그중에 가장 거대한 모험을 올해 했다"고 정규 12집으로 컴백한 소감을 말했다.

이어 컴백 후 바쁜 스케줄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과거 몸이 안 좋아서 음악을 더 이상 할 수 있을지 못할지 기로에 선 적이 있다"고 운을 뗐다.
김윤아는 "그 때 생각한게 언제 사람 죽을지도 모르고, 이 앨범이 내가 마지막으로 낼 수 있는 앨범이라면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 해야 하지 않겠나 각성하며 채찍질을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십센치는 "시대 의식을 너무 잘 반영해서 흔히 말하는 노장 밴드라는 단어가 아예 생각이 안 난다"며 존경심을 전했다.
앞서 김윤아는 지난 2011년 자우림 8집 앨범 작업 후 뇌신경마비가 찾아왔다고 투병 중임을 밝힌 바 있다. 지난해 7월 '세바시 강연' 무대에서는 이에 따른 후유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해 걱정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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