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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소식

16세 연하와 달달 재회…지상렬, 신보람과 핑크빛 분위기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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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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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서울=뉴스1) 황예지 기자 = 코미디언 지상렬이 신보람 앞에서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며 설레는 마음을 보였다.

2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지상렬이 새로운 인연을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살림남 박서진, 백지영, 은지원이 지상렬의 대기실을 찾아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이날 지상렬과 특별한 인연을 맺은 인물은 쇼호스트 신보람이었다. 가수 겸 배우 한선화를 닮은 16세 연하 신보람은 지상렬의 농담에도 환하게 웃으며 밝은 에너지를 전했다. 이에 백지영은 "오빠는 진짜 어때?"라며 지상렬의 속마음을 물었고, 지상렬은 "나는 여성분들과 함께 있으면 늘 긴장했는데, 그 친구는 편안함을 줬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그는 "거짓말이 아니고 태어나서 5일째 술을 안 먹고 있다"며 다음 만남을 준비하는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은지원은 지상렬의 과거 인연을 언급하며 "예전에 발레리나는 어떻게 됐냐"고 물었고, 지상렬은 "잠깐 지나가는 인연이었다"며 딱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신보람과의 만남이 가볍지 않음을 은연중에 보여줬다.

이후 지상렬은 데이트 장소에 나서며 제작진에게 "카메라가 너무 많으면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최소화했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제작진은 그의 진심을 존중해 모두 철수했고, 이를 지켜본 은지원은 "보람 씨를 진심으로 배려한다, 방송이지만 형 마음은 진심인 것 같다"고 말했다.

평소 편안한 옷차림만 고수하던 지상렬은 이날만큼은 캐주얼 정장 스타일로 변신해 설렘을 드러냈다.

이윽고 마주 앉은 지상렬과 신보람은 시작부터 달콤한 기류를 형성했다. 신보람이 "멋있으신데요"라고 말하자, 지상렬은 부끄러움에 눈을 마주치지 못하며 풋풋한 모습을 보였다. 대화 내내 두 사람은 웃음을 터뜨렸고, 지상렬은 신보람의 연애사에 관심을 보이며 진지한 호감을 드러냈다.

신보람은 "강아지 모카 때문에 헤어진 적이 있다, 예뻐하긴 했지만 책임지지 못하는 모습에 나한테도 저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지상렬은 “나는 모카 똥도 집어먹을 거다"라며 다른 남자의 면모를 강조했다. 대화 내내 지상렬은 들뜬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과한 반응과 웃음을 이어가며 관심을 감추지 못했다.

지상렬은 다른 살림남들이 결혼한 것을 언급하며 결혼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러브 젠가' 게임을 하며 웃음과 설렘을 나누었고, 방송은 연인으로 발전할지 모를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지상렬은 신보람에게 "자기가 운동하는 저 다리에 부담스럽게 생각하지 말고, 마음이 있으면 와 달라"며 솔직한 고백을 건넸다. 그는 좋은 느낌을 받았다며 콧노래까지 부르며 기다렸지만, 30분이 지나자 "이제는 집에 가야 할 것 같다"며 포기하는 심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내 약속 장소에 신보람이 모습을 드러내자, 지상렬은 기쁨에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했고, 이를 지켜보던 은지원은 "우리 상렬이 형 장가보내자"며 힘을 북돋아 훈훈함을 더했다.

hyj07@news1.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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