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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기 현숙, 텐션 오르더니 "자중해" 혼잣말…상철 "많이 외로웠구나" (나는 솔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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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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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현숙이 상철과의 데이트에서 '텐션'이 올라 혼잣말을 한 뒤 후회했다.

17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이하 '나솔')에서는 28기 여성 출연자들의 자기소개 시간과 데이트 장면이 공개됐다. 

현숙은 88년생으로, 인천에 거주하는 플로리스트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또 "3개월 연애하고 27살에 결혼해서 이혼한지 2년 됐다"고 밝힌 현숙은 10살 아들, 7살 딸, 5살 아들이 있다고 전해 모두에게 놀라움을 줬다. 

현숙은 "원래 세상에서 제가 제일 싫었다. 그래서 다른 사람도 싫었다. 남들이 저를 쳐다보는 것도 싫었다. 그랬는데 이혼을 하고나서 저를 많이 돌아보게 됐고 마음이 힘들어서 40회 가량 심리 상담을 받았다"며 과거의 아픔에 대해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숙이 상철과 1:1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현숙은 데이트를 나서며 상철에게 "이렇게 온전히 내 감정에 집중했던 적이 언제였나 싶다. '나를 1번으로 둔 적이 있었나' 싶기도 하다. 그래서 지금 너무 소중한 시간이고, 몰입된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두 사람은 고깃집에 도착해 식사하며 대화를 나눴다. 상철이 고기를 구우면서 현숙의 몫을 챙기자, 현숙은 "이렇게 챙김 받는 것도 너무 오랜만이다"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이후 맥주를 마시며 상철과 잔을 부딪힌 현숙은 "누가 '짠' 이렇게 부딪혀주는 게 너무 오랜만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상철은 "현숙님 많이 외로웠구나"라고 답했다. 현숙은 "바쁘게 사니까 외로운 줄 모르고 남자한테 기대하고 싶지가 않은 마음이었다. 단념했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현숙은 "내 속 안에 '개그 캐릭터'가 있다. 방송에서는 끝까지 보여줄 수 없다. 오빠한테는 보여주고 싶다. 내가 패를 안 까서 그렇다. 그동안 철벽이었다"며 상철에게 어필했다. 

자신의 얘기를 이어가는 현숙의 모습에 데프콘은 "서로가 공감할 수 있는 대화가 아니라 현숙 씨가 분위기에 젖어서 '나는 이런 사람이야. 기대해' 예고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술에 취해 높은 텐션으로 플러팅을 이어가던 현숙은 "나 방송 나와서 이렇게 하면 안 되는데"라고 하더니, 스스로에게 "자중해"라며 말을 건넸다. 이어 "이런 거 하지 말라고 했는데"라며 다시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SBS Plus 방송 화면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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