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차 배우와 열애 탁재훈, ♥여친 이별 통보에 식음전폐+실어증(마이턴)[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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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탁재훈이 이별 후유증에 빠졌다.
9월 18일 방송된 SBS 예능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이하 '마이턴') 7회에서는 28살 연상 연인 김용림과 결별한 뒤 쉽게 회복하지 못하는 탁재훈과 그를 걱정하는 뽕탄소년단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주 이경규, 김원훈에게 탁재훈과의 이별을 종용당한 뒤 '나 김용림은 오늘부로 당장 탁재훈과 헤어질 것이며 탁재훈 눈앞에 절대 나타나지 않는다. 이를 어길 시 탁재훈은 뽕탄소년단에서 영구제명되며 김용림은 이경규에게 10억'이라는 내용의 이별 각서를 쓴 김용림은 합숙소 근처 놀이터에서 탁재훈과 만났다.
김용림은 이 자리에서 "우리 헤어지자. 나도 이제 마음이 변한 것 같다. 너를 위해서 아니 나를 위해서 우리 서로가 자기 갈 길을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고 이별을 통보했다.
탁재훈은 "난 이렇게 못 끝낸다. 난 너 없으면 안 된다"며 간절하게 붙잡았지만 김용림은 "너 왜 이렇게 질척대! 정신 좀 차려"라며 뿌리치더니 "그동안 너무나 행복했다. 잘 지내야 된다. 꼭 성공하라"는 말을 남기고 먼저 놀이터를 떠났다. 탁재훈은 실연의 아픔에 놀이터에 홀로 남아 서럽게 오열했다.
이후 탁재훈은 이별 후유증으로 완전 멘붕에 빠졌다. 식음전폐하며 방에 틀어박혀 울기만 했고 말도 어눌하게 했다. 남윤수는 "너무 충격을 먹어서 말도 못 한다"며 탁재훈을 걱정했고 이경규는 나직히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던 중 하필 탁재훈이 물을 마시러 거실에 나왔을 때 TV 드라마에 김용림이 나왔다. 탁재훈을 걱정한 멤버들은 황급히 TV를 껐지만 이미 김용림을 본 탁재훈은 웅얼거리기 시작했다.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듯한 탁재훈에 김원훈은 "용림아, 나 지금 네가 너무 그리워. 지금 당장 너에게 달려가 키갈을 하고 싶어"라고 나름의 통역을 했는데, 탁재훈은 김원훈의 뺨을 때리며 그건 아니라고 부정했다.
심각한 상황에 멤버들은 "병원에 가야 할 것 같다"고 했다. 하지만 고개를 도리도리 저은 김원훈이 또 자신의 말을 "병원은 괜찮아. 난 용림이만 있으면 돼"라고 멋대로 해석하자 "그게 아니라 이 XXX야"라고 안 나오는 목소리로 욕설해 웃음을 자아냈다. 통역에 실패한 김원훈은 "제가 재훈 형 자리해야겠다"라며 틈새 공략하며 야망을 표출했다.
그런가 하면 한라와 앞서 이경규에게 한라를 멤버로 추천해줬던 무속인 백두의 충격적인 관계가 밝혀졌다. 백두를 만난 한라는 그녀를 "언니"라고 불렀다. 이들 사이에 앉은 한 남자 록담(백록담, 이정 분)까지 사실 이들은 이경규에게 복수를 결심한 삼 남매였다.
백두는 "우리 집안이 왜 이렇게 풍비박산이 났는데. 이게 다 이경규 때문"이라며 "'복수혈전' 200% 흥행한다고 돈만 대면 돈방석에 앉는 거라고 우리 아빠를 꼬셔서 투자를 엄청 끌어오게 만들어서 우리 집 망하게 하고 우리 삼 남매 뿔뿔이 흩어졌다. 이경규가 그 영화를 만들었으면 주연을 했으면 안 됐다. 왜 배우 병에 걸려서 지가 왜 연기를 하냐. 너희들도 그 연기를 봤지 않냐"고 토로했다. 백두는 "우리가 다시 모여 사는 날이 반드시 올 거다. 이경규에게 복수하는 날이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며 이를 갈았다. 삼 남매의 복수심이 뽕탄소년단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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