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 中 유명배우 우몽롱, 건물서 추락사…"범죄 혐의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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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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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중국 드라마 '삼생삼세 십리도화'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중국 배우 겸 가수 위멍룽(우몽롱·于朦胧)이 추락사했다는 비보가 전해졌다.
12일 대만 ET 투데이 등에 따르면 위멍룽은 지난 11일 새벽 중국 베이징의 한 건물에서 추락사했다. 향년 37세.
이후 위멍룽의 소속사는 성명서를 통해 그의 사망을 공식화했다. 소속사는 "사랑하는 위멍룽이 9월 11일 추락사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슬픈 마음"이라며 "경찰 수사 결과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알렸다. 또한 "고인의 명복과 남은 분들의 건승을 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위멍룽은 지난 10일 친구 집에서 지인 대여섯 명과 저녁을 먹었고, 11일 새벽 침실로 돌아가 잠을 자다 문을 잠갔다. 이후 친구들이 오전 6시에 떠날 때까지 나타나지 않다가 아래층에서 그의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위멍룽은 1988년생으로 2013년 오디션 프로그램 '콰이러남성'에서 10위를 차지하며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15년 '태자비승직기'에 출연했고, 2017년 '삼생삼세 십리도화'에서 백천(양미 분)의 넷째 오빠 백진 역으로 주목받았다. '삼생삼세 십리도화'는 넷플릭스와 티빙 등에서 시청 가능한 드라마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
aluemchang@news1.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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