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미혼' 박나래, 다둥이 가족 氣 받았다…"남편도 없는데 애 생기겠다" [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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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조부모 없는 첫 추석을 맞이한 가운데 다둥이 가족의 기운을 받았다.
3일 방송된 MBC 추석 특집 예능 ‘전국 1등’에서는 안성, 홍성, 제주 축산인들이 대한민국 최고 한우를 가리기 위한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
박나래는 짙은 붉은색의 시스루 한복을 입고 등장했다. 파격적인 노출로 시선을 모은 박나래는 홍성 한우를 응원하는데 힘을 쏟았고, 직접 홍성의 한우 축산가를 찾아 체험을 하는 등 홍보를 위해 노력했다.
박나래가 찾아간 홍성 축산가의 농민은 박나래와 동갑이었다. 박나래는 먹이를 주는 것부터 축사를 치우는 일까지, 다양한 일을 체험하며 농민들이 얼마나 노력하는지를 몸소 느꼈다.
마침 박나래가 간 날은 농민이 축산업을 시작한 지 3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농민이 지인들을 불러 고기 파티를 한다는 말에 박나래는 함께 고기를 사왔다. 고기를 사기 위해 방문한 정육점에서는 홍성 군수를 만나 홍성의 우수한 한우에 대해 더 깊이 알 수 있었다.
이날 파티에는 다둥이 가족들이 참석했다. 3주년을 맞은 농민이 1남 2녀의 다복한 가정을 자랑한 가운데 3남매를 대동한 지인부터 4남 1녀의 대가족도 방문했다. 고급 레스토랑에서 볼 법한 대리석 식탁은 대가족으로 꽉 차 명절 분위기를 제대로 냈다.
이들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전용 바비큐 장비가 등장해 박나래의 마음을 훔친 가운데 박나래는 아이들이 고기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농민이 “학교 가면 기본 3명”이라며 홍성은 다둥이 가족이 많다고 하자 박나래는 “난 남편도 없는데 애가 생기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박나래는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다시 보며 문세윤, 김대호에게 “조금만 더 있었으면 애 생길 뻔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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