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고막남친 가수 최낙타가 11월 첫날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최낙타는 오늘(1일) 서울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앞서 최낙타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예비신부와의 달달한 웨딩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사진 속에서 공개된 단아한 모습의 예비신부는 수트를 입은 최낙타와 마주보고 미소를 짓고 있다.

최낙타는 “결혼합니다. 연락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앞으로 갚아 나가겠습니다”라는 짧은 결혼 소감을 밝히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한편 최낙타는 지난 2013년 ‘얼음땡’으로 데뷔했으며 ‘귀여워’ ‘어떡해’ ‘허브’ 등의 자작곡으로 사랑받았다. 감성적인 곡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는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18어게인’ ‘고백부부’ 등의 OST에도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4선 국회의원을 지낸 최재성 전 의원의 아들로도 알려져 있는 그는 최근에는 JTBC 축구 예능 '뭉쳐야 찬다4‘에 출연하며 뛰어난 운동실력을 공개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최낙타 소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