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세 배우, 혈관 나이 무려 68세 나와 충격…"허리둘레 38.6인치" ('몸신의 탄생')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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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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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로 활동 중인 도전자의 혈관 나이가 충격을 안겼다.
23일 방송된 채널A '몸신의 탄생'에는 정은아, 황보라, 유민상이 출연했다.
이날 건강 주제는 노화의 주범으로, 유민상은 "제일 먼저 떠오르는 건 스트레스다. 확 늙는다"라고 했고, 황보라는 "전 육아다. 저희 집이 폭싹 늙고 있다. 친정 엄마, 아빠부터 해서 얼굴이 축축 처져셔 다 리프팅 해야 한다"라고 토로했다.
전문의는 녹슨 못을 들면서 "마치 못처럼 녹슬어버리면 어떨 것 같냐"라며 "우리 몸 세포도 '이것' 때문에 빠르게 산화해서 녹슬 수 있다. 이런 못을 보면 '삭아서 못 쓰게 됐다'라고 표현하는데, 몸을 빠르게 삭게 하는 노화의 주범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정은아는 "너무 슬퍼진다. 굳이 저렇게까지 저희에게 충격을 주시는 까닭이 무엇인지"라고 슬퍼했고, 황보라는 "우리 삭았다는 얘기 많이 하지 않냐"라고 말하기도.
녹슨 몸처럼 만드는 노화의 주범은 바로 활성산소였다. 전문의는 "몸이 에너지를 만들 때 꼭 필요한 게 산소다. 산소는 혈관을 타고 우리 몸 구석구석으로 운반되면서 에너지 대사로 사용되는데, 남게 되는 찌꺼기가 활성산소"라고 밝혔다.
몸에 활성산소가 많으면 파킨슨병, 백내장, 당뇨병, 심혈관 질환, 피부노화, 고혈압, 천식 등을 유발한다고. 전문의는 "활성산소가 현대인 질병 중 약 90%와 밀접한 관련이 있고, 대부분이 노화와 연관되어 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활성산소의 공격 대상 1순위는 혈관으로, 전문의는 "활성산소는 혈관을 직접 공격해서 염증을 유발하고, 혈관을 딱딱하게 만들거나 피떡을 만든다. 혈관이 노화하면 신선한 산소를 제공하지 못해서 전신 세포 노화도 빠르게 나타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반대로 활성산소를 없애서 혈관과 세포까지 되살릴 방법이 있다고. 바로 항산화였다. 이어 3주 항산화 리셋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도전자는 12년 차 연극배우 한영빈(48)으로, "가장 큰 고민은 살이다"라며 2년 만에 8kg이 증가했다고 토로했다. 솔루션 전 허리둘레는 38.6인치, 몸무게는 67.6kg. 도전자는 "부모님 3년새 다 암으로 돌아가셨다. 가족력이 있으니까 저도 두려움이 생기기 시작했다"라고 고백했다.
혈액검사 결과 공복혈당, 총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등 모두 위험한 상황. 실제 나이 48세인 도전자의 혈관 나이는 무려 68세로, 모두가 충격을 받았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채널A '몸신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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