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성급 보다 돈 더 써" 코쿤, '자칭 캠핑러' 전현무 저격 ('나혼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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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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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옥자연의 캠핑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배우 옥자연이 백패킹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옥자연은 "가을을 맞아 백패킹을 하려고 한다. 혼자서는 이번이 두번째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그는 캠핑을 가기 앞서 음식 재료들을 소분해 꼼꼼하게 챙겼다. 이을 보던 전현무는 "캠핑 안 가다 가면 다 산다. 저는 다 사는 캠퍼다"라며 옥자연의 준비성을 칭찬했다.
이에 코쿤(코드쿤스트)은 "형은 캠핑할 때 5성급 호텔보다 돈 많이 들지 않냐"라며 놀렸고, 전현무는 캠핑카를 팔았다고 시인했다. 그러자 키는 "형이 대한민국 경제를 유연하게 하고 있다"라고 거들었다.
옥자연는 "윗등과 가까운 쪽에 가장 무거운 걸 넣는다. 무게 중심 때문에 등에 붙어줘야 덜 힘드니까"라며 자신만의 물건 넣는 방법을 전했다. 이를 듣던 전현무는 "역시 서울대"라며 감탄했다.
짐을 다 싸자 어마어마한 배낭의 크기가 놀라움을 자아냈다. 가방 무게는 무려 15~20kg이라고. 무거운 가방을 들다 철푸덕 누운 옥자연의 모습에 키는 "행군때 쉴 때 다 저러고 있다"라며 웃었다.





옥자연은 대중교통을 타고 양평에 위치한 캠핑장에 가기로 계획했다. 그는 "마을 버스 놓치면 네시간 기다려야 한다"라며 초조해 했다.
가까스로 지하철에 이어 마을버스까지 올라탄 그는 버스 기사님께 "휴양림에 간다"라고 말했다. 이를 보던 박나래가 "자랑하는 거냐?"라며 의아해하자, 옥자연은 "종점이 마을의 끝인데, 휴양림에 간다고 하면 올라가 주신다고 한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에 리정은 "좋은 문화다"라며 훈훈함을 전했다.
두 시간 만에 휴양림에 도착했지만, 목적지까지는 또 한참을 걸어야 했다. 예상보다 높은 경사에 박나래는 "이거 등산인데? 조금만 허리 들면 넘어지겠다"라며 걱정했다.
한참을 헉헉 거리며 산에 오르던 옥자연은 "못 가겠다"라며 울상을 지었다. 그런 그 사이에 차가 지나가자 무지개 회원들은 "히치 하이킹을 해라"라고 권유했지만, 그는 꿋꿋하게 길을 올랐다.
우여곡절 끝에 목적지에 도달했다. 옥자연은 쉬지 않고 순식간에 텐트를 치고 요리를 시작했다. 그리고는 "저만의 팥 칼국수를 만들어보려 한다"라며 미리 불려놓은 팥을 꺼내 반죽을 만들었다. 코쿤은 "누나는 저기에 가서도 건강식을 먹네"라며 감탄했다.
옥자연은 "기분이 좋더라. 자연 속에서 요리를 한다는 게 이질감이 들면서 재미가 있었다. 소꿉놀이를 하는 기분이었다"라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리정은 "리틀 포레스트같다"라며 공감했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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