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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세 문소리, 둘째 낳자는 ♥장준환에 “난자 있으려나” 혼외자 대환영(각집부부)[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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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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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TORY ‘각집부부’ 캡처
tvN STORY ‘각집부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문소리, 둘째 원하는 장준환에 "데려오면 키워줄게" 파격 제안'

배우 문소리가 둘째를 바라는 장준환 감독에게 유쾌한 반응을 보여줬다.

11월 6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각집부부' 10회에서는 문소리와 최유라, 장준환과 김민재가 제주도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날 김민재는 10년간 각집살이를 하며 거의 육아를 도맡다시피 한 최유라에게 '자유부인데이'를 선물했다. 제주 한 호텔로 호캉스를 간 최유라는 조용한 분위기에서 독서를 하고 식사를 하며, 음식을 허겁지겁 먹지 안하도 된다는 행복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날 최유라의 자유부인데이에는 문소리가 합류했다. 문소리는 평생 제주도 동쪽에만 지내 서쪽은 잘 알지 못한다는 최유라를 위해 서쪽 가이드로 나섰다. 문소리는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도 제주도 서쪽의 한림항이라며 최유라를 특별히 렌트한 오픈카에 태워 구경시켜줬다.

그러면서 문소리는 '폭싹 속았수다' 비하인드를 대방출했다. 문소리는 은명이를 찾아나섰던 장면에 대해 "저 바람은 다 만들어진 바람이다. 제주도 촬영하며 제일 힘든 게 바람이었다. 바람이 너무 세서 연기하는 게 아니라 바람과 싸우는 거다. 내가 넘어갈 정도다. 버티고 촬영하는데 강풍을 뚫고 내가 은명이를 찾아가는 날 그날따라 바람이 한 점 없더라. 바람이 불어야 되는 신인데. 그래서 강풍기를 엄청 틀어서 바람을 다 만들어서 했다"고 밝혔다.

또 제주 추위와 관련해 "난 주로 겨울에 많이 찍었다. 엄마를 부르는 바닷가 신이 있는데 저 날이 너무 추웠다. 할머니 느낌을 내려고 양로원, 요양원 어르신들 영상을 계속 봤는데 촬영을 딱 갔는데 아무 소용이 없더라. 바람에 파들파들 떨었다"고 회상했다.

위판장에서 오징어를 팔던 모습도 "손질을 엄청 연습한 것. (대역을 안 쓰고) 직접 다 제 손으로 했다"며 "멍게 손질도 엄청 연습해서 이만큼씩 있었다. 몇낯 며칠을 멍게비빔밥 먹고 남편도 덕분에 오징어, 멍게를 많이 먹었다"고 말했다.

힘들었지만 기억에 많이 남지 않냐는 질문에 문소리는 그렇다고 인정했다. 이어 "나도 '폭싹 속았수다' 하면서 엄마, 아빠 생각 만힝 했다. 내가 평소 엄마, 아버지에게 사랑한다는 표현을 안 하는 딸인데 그런 표현을 묶어서 한 것 같다"고 말했다.

문소리와 최유라가 빈티지숍 쇼핑, 타로카드점 등 제주도를 즐기기 바쁠 때 김민재는 장준환 감독이 사는 제주 각집에 방문했다. 이는 김민재, 최유라 부부가 운영하는 카페 정원을 부러워했던 문소리를 위해서 제주 각집 정원도 꾸며주기 위해. 그라스 등 식물을 어마어마하게 싣고 온 김민재는 장준환 감독의 구상대로 정원을 열심히 꾸며줬다.

고생하는 김민재를 위해 장준환 감독은 새참으로 국수를 준비했다. 그리고 국수를 먹으면서 김민재는 장준환 감독에게 "감독님은 연두 말고 둘째 생각해 본 적 없으시냐"고 물었고, 장준환 감독은 놀라서 쿨럭 기침을 했다. "체할 뻔했다"고 토로한 장준환 감독은 "지금 둘째를 낳으려면 냉동 인간으로 살짝 살아야 한다"고 에둘러 불가능함을 전했다. 스튜디오의 문소리 역시 "전 안 될 것 같다. 노력해도 안 되는 게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네 사람이 한자리에 모인 저녁 식사 자리에서 둘째가 다시 화두에 올랐다. 장준환 감독이 불쑥 "낮에는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혹시 연두 동생을 (가지는 건 어떠냐). 만두든 초록이든"이라고 직접적으로 물어온 것.

문소리가 "어떻게 내 마음을 알고. 연두 동생 어디 있냐. 데려오라. 키워줄 수 있다. 어디 있구나?"라고 장난스레 반응하자 장준환 감독은 "엄마 아빠가 같은 동생을 (낳자는 것)"이라고 받아쳤다. 이에 문소리는 "지금 난자, 정자부터 얘기하는 거냐. 제가 지금 남은 난자가 있나 모르겠는데 어쨌든 수용해보겠다"고 답했고 장준환 감독은 "너무 무서워요 여보"라고 호소했다.

스튜디오의 문소리는 둘째 애기를 듣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웃었는데 속내는 어땠냐는 질문에 "이분이 낮에 많이 힘드셨구나. 아무말이나 막 하시는구나 했다"고 너스레 떨었다. 이어 "만두야 미안하다. 다음 생에 만나자"고 둘째에게 다음생을 기약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74년생 만 51세 문소리는 지난 2006년 장준환 감독과 결혼해 슬하에 딸 연두 양을 두고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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