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측 "김새론과 군 시절 연인 NO…당시 여친과 편지 있어"[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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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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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김수현 측이 고(故) 김새론과 군 시절 연인이 아니었다는 내용을 유추할 수 있는 일기장이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고 변호사는 “당시 김수현이 연인에게 쓴 편지들을 보면 고 김새론에게 보낸 내용과 대비되는 부분이 있다”며 “연인에게는 ‘사랑한다’ 등의 표현을 하고 고 김새론에겐 그날의 감상과 날씨, 군대 생활 이런 것들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고 변호사는 “이 기록들이 2년 뒤 실제 교제 때 보낸 엽서와 나란히 배치되면서 사귈 때 편지처럼 왜곡이 된 것”이라며 “당시 아무 관계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당시 여자친구와의 편지에 대해서는 “데이트를 극비로 해야 한다는 것 말고는 다른 평범한 연인들의 대화”라고 설명했다.
앞서 가세연은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김수현과 교제를 했다고 주장하며 양측의 갈등이 불거졌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이를 즉각 부인했으나 가세연은 폭로를 뒷받침할 증거라며 김수현의 사생활과 관련된 사진을 연일 공개했다.
이에 김수현 측은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가세연에 대해 김수현의 스토킹 행위를 중단할 것을 명하는 ‘잠정 조치’를 내렸고, 가세연은 이에 불복해 항고를 했으나 기각됐다.
이어 유족 측 법률대리인인 부지석 변호사(법무법인 부유)와 유튜버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기자회견을 열고 고인이 지난 1월 김수현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사귀었다는 내용으로 지인과 나눈 대화 녹취록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수현 측은 해당 녹취록이 인공지능(AI)으로 조작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가세연을 상대로 스토킹처벌법 위반,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으로 고발하기도 했다.
해당 녹취록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감정 의뢰가 됐으나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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