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세' 박중훈, 178cm 68kg 40년 유지 "주5일 하루 3시간 운동" [Oh!쎈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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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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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동, 연휘선 기자] 배우 박중훈이 40년 동안 체중관리에 힘쓴 비화를 밝혔다.
4일 오후 서울시 중구 덕수궁길에 위치한 정동 1928아트센터에서 박중훈의 에시이 '후회하지마'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는 피아니스트 겸 작가 문아람의 진행 아래 박중훈이 책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박중훈은 지난달 29일 출간된 '후회하지마'로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후회하지마'는 지난 40여년 간의 배우 인생과 인간 박중훈으로서의 삶을 돌아보는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다.
1966년생인 박중훈은 올해로 만 59세를 맞았다. 환갑을 앞둔 중년으로는 믿기지 않는 동안을 자랑하는 바. 실제 그는 프로필상에도 178cm, 68kg 체중을 나타내고 있다. 1986년 데뷔한 이래 40년 동안 한결같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동안의 비결을 묻자 박중훈은 "일반적 관리를 받는다. 수술을 받는 건 아니다. 기본적으로 운동을 많이 한다. 안 믿기시겠지만, 일주일에 적으면 5번, 많으면 7번을 하루에 3시간씩 한다. 체육관 들어가서 스트레칭부터 근력, 유산소까지 나오는 시간이 3시간이다. 그러면 안 좋아질 수가 없다"라고 자부했다.
그는 "피부는 부모가 주신 것이지만, 타고난 신체에서 최상의 상태를 만드는 건 운동이다. 또 하루 두끼를 먹는다. 아주 철저하게 계산을 해서 먹는다. 칼로리 계산도 하지만, 단백질과 신선한 야채와 그런 조합들을. 친구들 만나 불량 음식 먹을 땐 직전에 아주 좋게 갖춰 먹는다"라며 "또 저를 쓰다듬고 싶은 것 중 하나가 40년을 한번도 안 거른 게 아침에 일어나면 체중을 잰다. 그러면 제가 어제 어떻게 살았는지가 나온다"라며 웃었다.
무엇보다 박중훈은 "배우니까 외양 관리도 하지만 정신이 건강해야 한다. 운동을 해야 정상이 된다. 하루에 두 세시간은 건강한 정신으로 있다. 특히 아버지의 덕으로 머리는 염색도 안 했다. 저희 아버지가 돌아가실 때까지 흰 머리가 안 나셨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최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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